“신들의 왕이여, 그대는 전에 이와 같은 환희와 기쁨을 얻었던 일을 기억하는가?” “그렇습니다, 존자여. 저는 전에 이와 같은 환희와 기쁨을 얻었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신들의 왕이여, 그대는 전에 어떻게 그와 같은 환희와 기쁨을 얻었다고 기억하는가?”
“Abhijānāsi no tvaṁ, devānaminda, ito pubbe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n”ti? “Abhijānāmahaṁ, bhante, ito pubbe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n”ti. “Yathā kathaṁ pana tvaṁ, devānaminda, abhijānāsi ito pubbe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n”t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배경
제석이 세존의 제자로서 얻은 확신을 밝히자, 세존은 그가 느끼는 환희와 기쁨을 과거의 경험과 비교하도록 이끕니다. 먼저 이전에도 같은 느낌을 얻은 적이 있는지 묻고, 제석이 그렇다고 답하자 어떻게 얻었는지 다시 질문합니다. 환희와 기쁨이라는 두 감정이 세 차례 똑같이 언급되어, 겉으로 비슷한 만족이라도 그 원인과 귀결은 다를 수 있다는 비교의 틀이 세워집니다.
묵상
지금의 기쁨과 과거의 기쁨이 비슷하게 느껴져도 그것을 낳은 원인과 뒤따르는 결과는 다를 수 있나요? 오래 남는 만족과 곧 사라지는 흥분을 하나씩 떠올리고, 두 경험을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을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