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저는 미혹 없는 지혜를 지닌 분의 가르침 안에서 기뻐하며 머물고, 바른 길에 따라 살아가며 분명히 알고 알아차리겠습니다. 존자여, 이것이 제가 이와 같은 환희와 기쁨을 말하는 세 번째 이유입니다.”
Svāhaṁ amūḷhapaññassa, viharaṁ sāsane rato; Ñāyena viharissāmi, sampajāno paṭissato. Imaṁ kho ahaṁ, bhante, tatiyaṁ atthavasaṁ sampassamāno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ṁ pavedem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배경
두 번째 이유에서 다음 태어남에 미혹 없이 들어갈 것을 말한 제석은, 세 번째로 그 삶을 어떻게 보낼지 밝힙니다. 미혹 없는 지혜를 지닌 분의 가르침 안에서 기뻐하며 머물고, 바른 길에 따라 살아가며, 분명히 알고 알아차리겠다고 다짐합니다. 태어날 곳에 대한 전망만으로 끝내지 않고 그곳에서 이어 갈 실천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기쁨은 의지할 가르침과 구체적인 삶의 방식이 있다는 데서 생깁니다.
묵상
좋은 환경에 놓이는 것과 그 안에서 바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내가 기뻐하는 배움의 자리에서 분명히 알고 알아차리는 태도를 이어 가려면, 일상의 어떤 순간을 먼저 돌보아야 할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