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신이 되고 마지막에는 아까닛타에 머물다

삭까가 다시 뛰어난 신이 되는 다섯째 이유와 마지막 생을 아까닛타에서 보내는 여섯째 이유를 노래합니다.

나는 다시 신이 되어 신의 세계에서 으뜸이 되리라. 세존이시여, 이것이 제가 이 같은 환희와 기쁨을 말하는 다섯째 이유입니다. 더욱 숭고하고 명예로운 아까닛타의 신들, 마지막 생이 이어지는 동안 그곳이 나의 거처가 되리라. 세존이시여, 이것이 여섯째 이유입니다.

Puna devo bhavissāmi, devalokamhi uttamo. Imaṁ kho ahaṁ, bhante, pañcamaṁ atthavasaṁ sampassamāno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ṁ pavedemi. Te paṇītatarā devā, akaniṭṭhā yasassino; Antime vattamānamhi, so nivāso bhavissati. Imaṁ kho ahaṁ, bhante, chaṭṭhaṁ atthavasaṁ sampassamāno evarūpaṁ vedapaṭilābhaṁ somanassapaṭilābhaṁ pavedemi.

디가 니까야 DN 21 제석문경 (Sakkapañhasutta)

배경

삭까가 환희와 기쁨을 말하는 여섯 이유 가운데 마지막 둘입니다. 다섯째는 인간의 몸에서 죽은 뒤 다시 신이 되어 신의 세계에서 으뜸이 된다는 전망입니다. 여섯째는 수행이 그 생에서 완결되지 않을 때 더 숭고한 정거천인 아까닛타에 태어나 마지막 생을 보낸다는 전망입니다. 두 게송 뒤에는 각각 몇째 이유인지 밝히는 산문이 붙습니다. 현재의 기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앞으로의 태어남과 수행의 종착점에 대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묵상

삭까는 기쁨의 이유를 지금 얻은 것뿐 아니라 앞으로 계속 닦을 길과 마지막 거처까지 넓혀 말합니다. 미래를 확신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의 기쁨이 다음의 선한 선택을 돕는 경험이 있었는지 천천히 떠올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