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도 쓰지 않은 새 회당

빠와의 말라족이 웃바따까라는 새 회당을 지었으며 어떤 수행자나 사람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음을 밝힘

그 무렵 빠와의 말라족에게는 웃바따까라는 새 회당이 막 지어져 있었습니다. 그 회당은 수행자나 바라문은 물론 어떤 사람도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Tena kho pana samayena pāveyyakānaṁ mallānaṁ ubbhatakaṁ nāma navaṁ sandhāgāraṁ acirakāritaṁ hoti anajjhāvuṭṭhaṁ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kenaci vā manussabhūtena.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쭌다의 망고 동산이라는 세존의 거처가 제시된 다음, 이야기는 말라족 공동체가 새로 세운 웃바따까 회당으로 옮아갑니다. 이곳은 단지 새 건물이라는 데 그치지 않고 수행자, 바라문, 그 밖의 어떤 사람도 아직 머물거나 사용하지 않았다고 세 갈래로 강조됩니다. 아무도 먼저 쓰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어지는 초대의 핵심 조건입니다. 말라족은 새 공동 공간의 첫 사용을 세존께 청함으로써 회당의 시작을 세존과 승가의 모임에 연결하려 합니다.

묵상

새로운 공간이나 일을 시작할 때 첫 사용과 첫 행동에 특별한 의미를 둔 적이 있나요? 그 시작을 누구와 어떤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은지 살펴보면, 지금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어떻게 드러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