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띠경 -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외우는 가르침
공동체의 분열을 막고 가르침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사리뿟따가 세존의 가르침을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별로 묶어 함께 외우도록 설한 전 과정을 담았습니다.
빠와에 이르러 쭌다의 망고 동산에 머무시다
세존께서 오백 명가량의 비구 승가와 말라족 땅을 유행하다 빠와의 쭌다 망고 동산에 머무신 배경
아직 아무도 쓰지 않은 새 회당
빠와의 말라족이 웃바따까라는 새 회당을 지었으며 어떤 수행자나 사람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음을 밝힘
말라족이 세존의 도착 소식을 듣다
빠와의 말라족이 세존께서 오백 비구와 도착해 쭌다의 망고 동산에 머무신다는 소식을 들음
말라족이 찾아가 새 회당을 아뢰다
말라족이 세존께 예를 갖추고 앉아 아직 아무도 쓰지 않은 웃바따까 새 회당을 지었다고 아룀
첫 사용을 청하자 침묵으로 받아들이시다
말라족이 공동체의 오랜 이익과 행복을 위해 세존께 회당을 먼저 사용해 달라 청하고 세존께서 침묵으로 허락하심
승낙을 알고 회당을 갖추다
말라족이 세존의 침묵을 승낙으로 알고 회당에 깔개·자리·물항아리·기름등을 준비한 뒤 다시 찾아옴
준비를 알리고 때를 맡기다
말라족이 회당의 네 가지 준비가 끝났음을 알리고 세존께 편한 때에 오시도록 청함
세존께서 승가와 회당에 들어가시다
세존께서 옷을 갖추고 발우와 가사를 든 채 승가와 회당에 가서 발을 씻고 중앙 기둥 곁 동향 자리에 앉으심
승가와 말라족이 서로 마주 앉다
승가는 서쪽 벽에서 동쪽을, 말라족은 동쪽 벽에서 서쪽을 향해 모두 세존을 앞에 두고 앉음
밤늦도록 가르친 뒤 말라족을 돌려보내시다
세존께서 밤의 많은 시간을 가르침으로 말라족을 이끌고 격려한 뒤 늦은 때를 헤아려 귀가하게 하심
등의 통증을 밝히고 사리뿟따에게 맡기시다
세존께서 졸음을 여읜 고요한 승가를 살핀 뒤 등이 아파 몸을 펴겠다며 사리뿟따에게 가르침을 부탁하심
알아차리며 사자처럼 누우시다
세존께서 겉옷을 네 겹으로 펴고 오른쪽 옆구리로 사자처럼 누워 알아차림과 분명한 앎으로 일어날 때를 마음에 두심
니간타 나타뿟따가 빠와에서 죽다
같은 무렵 자이나교 지도자 니간타 나타뿟따가 빠와에서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밝힘
두 편으로 갈려 말의 창으로 찌르다
지도자의 죽음 뒤 자이나교 수행자들이 두 편으로 갈려 서로 교리와 수행의 옳음을 공격하는 말을 주고받음
다툼은 살육 같고 재가 제자들은 등을 돌리다
자이나교 수행자들의 다툼이 살육처럼 격렬해지자 흰옷 입은 재가 제자들도 수행자들과 가르침에 실망함
사리뿟따가 분열의 까닭을 승가에 밝히다
사리뿟따가 니간타 사후의 분열과 재가 제자의 실망을 요약하고 잘못 전해진 가르침에서는 그런 일이 생긴다고 설명함
부처님의 가르침은 풀려남과 고요함으로 이끈다
사리뿟따가 잘못 전해진 체계와 달리 세존께서 가르침을 잘 설명하고 전해 해탈과 평온으로 이끈다고 밝힘
다투지 말고 모두 함께 외워야 한다
사리뿟따가 수행의 길과 중생의 이익을 위해 모두 함께 가르침을 외우고 다투지 말아야 한다고 권함
함께 외워야 할 가르침이 무엇인지 묻다
사리뿟따가 세존께서 잘 전하신 가르침 가운데 공동으로 외워 수행의 길을 오래 지킬 내용이 무엇인지 질문함
하나로 묶인 가르침을 열다
사리뿟따가 알고 보는 아라한이자 완전히 깨달은 세존께서 하나로 묶어 바르게 설명한 가르침이 있다고 선언함
모든 존재는 음식과 조건에 의지한다
하나로 묶인 가르침으로 모든 존재가 음식에 의해 유지되고 조건 지어진 형성에 의해 유지된다는 두 보편 명제를 제시함
하나로 묶인 가르침을 맺다
사리뿟따가 앞의 내용이 알고 보는 아라한이자 완전히 깨달은 세존께서 하나로 묶어 바르게 설명한 가르침이라고 확인함
둘씩 묶인 가르침을 열다
사리뿟따가 세존께서 둘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들이 있다고 선언함
존재를 이루는 짝과 그릇된 태도의 대조
이름과 형상에서 좋은 벗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조건과 해롭고 이로운 태도를 일곱 쌍으로 제시함
규율과 명상에서 관계까지 갖추는 두 능력
위반과 선정에 드나드는 능숙함부터 곧음·인내·친절과 환대까지 여덟 쌍을 열거함
해치지 않음에서 감각과 음식의 절제까지
해치지 않음과 청정, 알아차림의 결여와 성취, 감각 문과 음식에서의 방일과 절제를 다섯 쌍으로 밝힘
성찰과 닦음이 고요와 통찰을 받치다
성찰·수행·마음챙김·삼매의 힘과 고요·통찰·노력·흩어지지 않음을 다섯 쌍으로 제시함
행실과 세상을 보는 눈이 그릇될 때, 바를 때, 맑을 때
윤리와 견해가 함께 실패하거나 성취되고 각각 청정해지는 세 쌍을 대조함
바른 견해에 맞춰 물러서지 않고 힘쓰다
견해의 청정에 맞춘 노력에서 지식과 해탈, 소멸과 다시 생기지 않음의 앎까지 다섯 쌍을 밝힘
둘씩 묶인 가르침을 확인하다
사리뿟따가 열거한 모든 짝이 세존께서 둘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이라고 결론지음
셋씩 묶인 가르침을 열다
사리뿟따가 세존께서 셋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들이 있다고 선언함
세 항목도 다투지 않고 함께 외우다
셋씩 묶인 가르침을 공동으로 외워 모든 존재의 이익과 행복을 지키라는 축약 후렴
해로운 뿌리와 이로운 뿌리가 행위로 드러나다
탐욕·성냄·어리석음과 그 반대의 뿌리, 몸·말·마음의 나쁜 행위와 좋은 행위를 대조함
생각과 의도와 인식의 방향을 돌리다
감각적 욕망·악의·해침의 생각과 의도와 인식을 출리·호의·해치지 않음으로 각각 대조함
마음의 방향과 존재 영역을 세 요소로 나누다
해롭고 이로운 요소의 대조 뒤 감각·형상·무형·소멸과 낮음·중간·수승함의 세 갈래를 제시함
세 갈래로 살핀 갈애와 풀려남을 막는 세 매임
감각·존재·비존재 및 감각·형상·무형·소멸을 향한 갈애와 유신견·의심·의례 집착을 열거함
마음에 흘러들어 괴롭히는 것들, 삶에서 찾는 것과 나를 견주는 생각
세 번뇌·세 존재 영역·세 추구를 밝히고 우월·동등·열등하다는 자기 비교의 세 방식을 제시함
세 시간과 세 느낌에서 괴로움의 성격을 보다
과거·미래·현재, 개체성과 그 발생·소멸, 즐거움·괴로움·중성 느낌, 세 괴로움을 열거함
바름의 확정과 세 시간에 대한 의심
그릇됨·바름·미확정의 세 부류와 과거·미래·현재에 확신하지 못하는 세 어둠을 밝힘
깨달음에 이른 이는 몸가짐이 맑아 숨길 잘못이 없다
여래에게 감출 세 가지가 없다는 선언과 몸가짐의 청정·나쁜 행위와 은폐의 부재를 밝힘
여래의 말과 마음에도 숨길 것이 없다
여래의 말가짐과 마음가짐이 청정하고 나쁜 행위와 이를 감출 의도가 없음을 각각 밝힘
탐욕의 불과 공경해야 할 세 불
탐욕·성냄·어리석음을 마음을 점유하는 것과 불로 부르고, 봉헌·집주인·보시의 불을 따로 제시함
형상과 의도적 형성에서 사람과 공덕까지
물질적 형상·의도적 형성·수행자의 단계·장로의 종류·공덕을 짓는 바탕을 각각 셋으로 분류함
비난의 세 근거와 이미 나타난 쾌락
비난의 근거를 봄·들음·의심으로 나누고 이미 나타난 쾌락을 바라며 그 지배를 받는 첫째 감각적 출생을 밝힘
스스로 또는 남이 만든 쾌락을 바라다
스스로 만들어 낸 쾌락과 남이 만들어 낸 쾌락을 각각 바라고 그 지배를 받는 둘째·셋째 감각적 출생을 구별함
즐거움을 일으키고 외치고 고요히 맛보는 세 출생
범천 무리·광음천·변정천 존재의 즐거움을 생성·감탄·고요한 만족이라는 세 방식으로 구별함
지혜를 기르고 세 무기와 세 능력으로 삼다
수행 단계와 사유·배움·닦음에서 생긴 지혜, 배움·고요한 홀로 있음·지혜의 무기와 세 앎의 능력을 밝힘
세 가지 보는 눈과 배움, 마음을 모으는 세 방식
육안·천안·지혜안, 높은 윤리·마음·지혜의 훈련, 세 닦음과 비할 데 없는 성취 및 세 삼매를 밝힘
마음을 모으는 세 방식과 몸·말·마음의 맑음
세 해탈 삼매와 몸·말·마음의 청정과 성자다운 행실, 향상·퇴보·방편을 아는 능숙함을 밝힘
건강의 교만을 내려놓고 세 시간을 바르게 말하다
건강·젊음·생명의 도취, 자신·세상·가르침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과 과거·미래·현재의 대화 주제를 제시함
세 가지 앎과 머묾과 기적
전생·죽음과 재생·번뇌 소멸의 앎, 천상·범천·성자의 머묾, 신통·마음 읽기·가르침의 기적을 밝힘
셋씩 묶인 모든 가르침을 확인하다
사리뿟따가 열거한 모든 세 항목이 세존께서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이라고 결론지음
넷씩 묶인 가르침을 열다
사리뿟따가 세존께서 넷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들이 있다고 선언함
네 항목도 다투지 않고 함께 외우다
넷씩 묶인 가르침을 공동으로 외워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이루라는 축약 후렴
몸·느낌·마음·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다
네 마음챙김 확립으로 몸·느낌·마음·현상을 부지런하고 분명히 알며 갈망과 낙담 없이 관찰함
해로운 상태를 막고 이미 생긴 것은 버리다
네 바른 노력 가운데 아직 생기지 않은 해로움을 막고 이미 생긴 해로움을 버리는 앞의 두 노력을 밝힘
이로운 상태를 일으키고 끝까지 키우다
네 바른 노력 가운데 아직 생기지 않은 이로움을 일으키고 이미 생긴 이로움을 보존·증대·완성하는 뒤의 두 노력을 밝힘
뜻과 마음, 힘씀과 살핌을 네 바탕으로 기르다
열의·마음·정진·탐구에서 생긴 삼매와 적극적 노력을 갖춘 네 성취 기반을 밝힘
욕망과 해로움에서 벗어난 기쁨, 마음이 모여 생긴 기쁨
감각적 쾌락과 해로움에서 떨어져 드는 첫 선정과 생각의 두 작용이 고요해진 둘째 선정을 밝힘
기쁨을 놓고 평정과 마음챙김을 맑히다
기쁨이 바랜 셋째 선정과 즐거움·괴로움을 모두 놓아 평정과 마음챙김이 청정한 넷째 선정을 밝힘
마음을 모으는 힘을 길러 얻는 네 가지 열매
삼매 닦음이 현생의 행복·지식과 봄·마음챙김과 분명한 앎·번뇌 소멸로 이어지는 네 길을 선언함
네 선정을 닦아 현생에서 즐겁게 머물다
현생의 행복에 이르는 삼매 닦음을 묻고 감각에서 떨어진 첫 선정부터 넷째 선정까지 들어 머무는 수행으로 답함
밤낮을 빛으로 채워 지식과 봄을 얻다
지식과 봄에 이르는 삼매 닦음을 묻고 밤낮 모두 빛의 인식에 마음을 두어 밝은 마음을 기르는 수행으로 답함
느낌·인식·생각의 생멸을 분명히 알다
마음챙김과 분명한 앎에 이르는 삼매 닦음을 묻고 느낌·인식·생각의 발생·지속·소멸을 아는 수행으로 답함
다섯 집착 무더기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다
번뇌 소멸에 이르는 삼매 닦음을 묻고 형상·느낌·인식·형성·의식의 발생과 소멸을 관찰하는 수행으로 답함
사랑을 온 세계에 한량없이 펼치다
네 한량없는 마음을 열고 사랑을 네 방향과 모든 곳·존재·온 세계에 넓고 크며 원한과 악의 없이 펼침
평정을 모든 방향과 존재에게 펼치다
평정이 가득한 마음을 네 방향과 위아래·가로, 모든 곳과 모든 존재와 온 세계에 한량없이 펼침
무한 공간과 무한 의식의 영역에 들어 머물다
세 인식 조건을 갖추어 무한 공간의 영역에 들어 머물고, 그 영역을 완전히 넘어 무한 의식의 영역에 들어 머묾
아무것도 없음과 비상비비상의 영역에 들어 머물다
무한 의식을 완전히 넘어 아무것도 없음의 영역에 들어 머물고, 이를 완전히 넘어 비상비비상처에 들어 머묾
헤아린 뒤 쓰고 견디고 피하고 없애다
수행자가 분별하여 어떤 것은 사용하고 어떤 것은 견디며 피하거나 몰아내는 네 의지처를 밝힘
어떤 옷에도 만족하여 오래된 성자의 전통에 서다
옷을 구하거나 쓸 때 집착과 부적절한 요구를 버리고 만족하되 자찬과 타인 비난 없이 부지런히 실천함
어떤 탁발 음식에도 만족하는 성자의 전통
탁발 음식을 부당하게 구하거나 집착하지 않고 만족하되 자신을 높이거나 남을 깎지 않는 둘째 성자의 전통
어떤 거처에도 만족하는 성자의 전통
거처를 부당하게 구하거나 집착하지 않고 만족하되 자찬과 타인 비난 없이 부지런히 실천함
버림과 닦음을 즐기되 자신을 높이지 않다
버리는 일과 마음 닦기를 사랑하면서도 그것으로 자신을 칭찬하거나 남을 낮추지 않는 넷째 성자의 전통
눈의 기능을 지키며 절제를 성취하다
네 노력을 열고 눈으로 형상을 볼 때 특징과 세부를 붙잡지 않으며 절제를 수행하고 눈의 기능을 지키고 절제를 성취함
귀·코·혀·몸에서도 감각을 절제하다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감촉을 느끼는 네 감각에도 눈과 같은 절제의 정형구가 이어짐
마음의 기능을 지키며 절제의 노력을 완결하다
마음으로 현상을 알 때 특징과 세부를 붙잡지 않고 절제를 수행하며 마음의 기능을 지키고 절제를 성취함
감각욕·악의·해침의 생각을 남김없이 버리다
버림의 노력을 묻고 이미 일어난 해로운 생각과 모든 나쁜 상태를 참아 두지 않고 몰아내 없애는 수행으로 답함
놓아 버림으로 익어 가는 일곱 깨달음 요소
닦음의 노력을 묻고 마음챙김부터 평정까지 일곱 깨달음 요소를 멀어짐·바램·소멸에 의지해 기르는 수행으로 답함
주검의 다섯 모습을 마음에 간직하며 집중을 지키다
보존의 노력을 묻고 해골·벌레 먹은 시신·검푸른 시신·갈라진 시신·부푼 시신의 인식을 지키는 수행으로 답함
가르침을 아는 네 앎과 네 진리를 아는 앎
가르침·추론·포괄·통상의 앎과 괴로움·발생·소멸·소멸로 이끄는 길을 아는 네 앎을 제시함
좋은 사람을 만나 듣고 살피고 실천하다
흐름에 들기 위한 네 요소로 참된 사람과의 교제·바른 가르침을 들음·근원부터 살핌·가르침에 맞춘 실천을 밝힘
흐름에 든 이는 부처께 흔들림 없는 확신을 갖는다
흐름에 든 이의 네 요소를 열고 아라한·완전한 깨달음 등 부처의 아홉 덕을 직접 확인한 확신으로 첫 요소를 밝힘
가르침을 스스로 확인하여 흔들림 없이 믿다
흐름에 든 성스러운 제자가 잘 설명되고 지금 확인되며 즉시 효과 있고 직접 와서 보라는 가르침에 확신을 갖춤
바르게 실천하는 승가를 으뜸 공덕밭으로 믿다
성스러운 제자가 올바르게 실천하는 네 쌍·여덟 사람의 승가가 온갖 공양과 존경을 받을 만하다고 확신함
성자들이 사랑하는 온전한 윤리를 갖추다
흐름에 든 성스러운 제자의 윤리가 끊어지거나 얼룩지지 않고 자유와 삼매로 이끄는 넷째 요소임을 밝힘
네 수행 결실과 몸의 요소와 존재의 음식
흐름에 듦부터 아라한까지 네 결실, 땅·물·불·바람의 네 요소, 물질 음식·접촉·의도·의식의 네 음식을 밝힘
의식은 네 무더기에 기대어 갈망으로 자란다
의식이 형상·느낌·인식·형성에 관여하고 그것을 대상과 토대로 삼아 즐김의 물을 받아 성장하는 네 정착을 밝힘
편애·미움·어리석음·두려움으로 그릇된 길에 들다
판단과 행동을 비뚤게 하는 네 원인으로 편애·미움·어리석음·두려움을 열거함
필수품과 이런저런 존재를 구하며 갈애가 생기다
비구에게 옷·탁발 음식·거처·이런저런 존재 상태 때문에 갈애가 일어나는 네 계기를 밝힘
힘듦과 쉬움, 더딘 앎과 빠른 앎의 네 실천
괴롭거나 즐거운 과정과 더디거나 빠른 통찰의 조합, 참지 못함·인내·길들임·고요의 또 다른 네 실천을 밝힘
탐내지 않기부터 바르게 마음을 모으기까지 네 발자국
가르침의 네 발자국으로 탐내지 않음·악의 없음·바른 마음챙김·바른 삼매를 제시함
지금과 미래의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헤아리다
실천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현재의 괴로움·즐거움과 미래의 괴로운·즐거운 결과의 네 조합으로 나눔
행실·마음 모음·지혜·풀려남의 네 묶음과 네 힘
가르침을 윤리·삼매·지혜·해탈의 네 묶음으로 세우고 정진·마음챙김·삼매·지혜를 네 힘으로 밝힘
지혜·진실·베풂·평화를 삶의 토대로 삼다
수행자가 확고히 세워야 할 네 토대로 지혜·진실·베풂·평화를 밝힘
단정·되물음·분석·보류로 질문에 답하다
질문의 성격에 따라 단정하여 답하기·되묻기·나누어 분석하기·제쳐 두기의 네 답변 방식을 밝힘
검은 행위는 검은 결과를 맺는다
네 행위의 분류를 열고 첫째로 해로운 원인과 그에 상응하는 어두운 결과를 지닌 행위를 제시함
밝은 업에서 업의 끝으로
네 가지 업 중 밝은 업·검고 밝은 업·업을 끝내는 업을 결과와 함께 밝힘
네 가지를 네 방식으로 실현하다
전생·중생의 죽음과 재생·여덟 해탈·번뇌의 소멸을 각기 다른 수단으로 실현함
사람을 휩쓸고 묶는 네 갈래
감각적 욕망·존재에 대한 욕망·견해·무명을 거센 흐름과 멍에 공통으로 배치함
네 멍에에서 풀려나고 네 매듭을 알다
네 멍에에서의 해방과 탐욕·악의·계율과 의례에 대한 집착과 오해·진실 고집의 네 매듭을 열거함
네 집착과 네 가지 태어남
감각적 즐거움·견해·계율과 의례·자아 이론에 대한 집착과 네 생식 방식을 열거함
태어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다
어머니 배 속에 들어가고 머물고 나오는 세 단계 모두에서 분명한 앎이 없는 첫째 잉태를 밝힘
잉태의 둘째와 셋째 갈래
들어감에서만 분명한 경우와 들어가 머무는 동안까지 분명하지만 나올 때는 그렇지 못한 경우를 대조함
잉태의 전 과정을 분명히 알다
어머니 배 속에 들어가고 머물고 나오는 세 단계 모두를 분명히 알아차리는 넷째 잉태를 밝힘
자기와 남의 의도가 작용하는 네 방식
자기 의도만·남의 의도만·둘 다·둘 모두 아님이 작용하는 네 가지 존재 획득을 대조함
나눔은 주는 이와 받는 이에 따라 어떻게 맑아지는가
주는 이만·받는 이만·둘 모두 아님·둘 다에 의해 보시가 청정해지는 네 갈래를 밝힘
사람을 품는 네 방식과 고귀한 말
베풂·따뜻한 말·이익되는 행동·공평함을 제시하고 네 잘못된 말을 절제하는 고귀한 말을 대조함
하지 않은 것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다
보지·듣지·생각하지·알지 않은 것을 했다고 말하는 네 비고귀한 표현과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네 고귀한 표현을 대조함
한 것을 했다고 말하다
본 것·들은 것·생각한 것·안 것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네 비고귀한 표현과 했다고 말하는 네 고귀한 표현을 대조함
자신을 고통시키는 사람과 남을 고통시키는 사람
네 사람 유형 중 자신을 고통시키는 수행에 못 박힌 사람과 남을 고통시키는 행위에 못 박힌 사람을 구분함
자신과 남을 고통시키지 않는 길
자신과 남 모두를 고통시키는 사람과 둘 다 고통시키지 않아 현세에서 열반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을 대조함
자신과 남의 이익을 위한 네 실천
자신만·남만·둘 모두 아님·둘 다의 이익을 위해 실천하는 네 사람을 완전히 대조함
어둠과 빛에서 어둠과 빛으로 향하다
어두운 처지와 밝은 처지에서 각각 어둠과 빛으로 향하는 네 사람을 완전히 나눔
수행자의 성숙을 네 유형으로 나누다
흔들리지 않는 수행자·흰 연꽃 수행자·분홍 연꽃 수행자·수행자 중 섬세한 수행자를 열거함
네씩 묶은 가르침을 맺다
방금 열거한 네씩 묶은 가르침이 알고 보시는 완전히 깨달은 세존에 의해 바르게 설명되었음을 확인함
다섯씩 묶은 가르침을 열다
알고 보시며 완전히 깨달으신 세존께서 다섯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이 있음을 선언함
다섯 무더기와 다섯 집착 무더기
물질적 형상·느낌·지각·의지적 형성·의식을 다섯 무더기와 그것들에 집착한 무더기로 각각 열거함
다섯 감각이 끌리는 대상
눈·귀·코·혀·몸으로 아는 형상·소리·냄새·맛·촉감 가운데 마음에 들고 욕망을 일으키는 다섯 감각 자극을 밝힘
삶이 향하는 다섯 곳
지옥·동물의 세계·아귀의 세계·인간·신들로 나눌 다섯 가지 삶의 향방을 열거함
인색함·장애·아래쪽 속박의 다섯 갈래
거처부터 가르침까지의 다섯 인색함, 마음을 가리는 다섯 장애, 아래쪽 세계에 묶는 다섯 속박을 열거함
위쪽 다섯 속박과 다섯 계학
물질적 형상의 영역·비물질적 영역에 다시 태어나려는 욕망·자만·들뜸·무명의 위쪽 속박과 살생·도둑질·사음·거짓말·취하게 하는 것을 삼가는 계학을 열거함
마음에 흘러들어 괴롭히던 것들에서 벗어난 이가 할 수 없는 다섯 일
번뇌가 끝난 비구는 고의적 살생·도둑질·성행위·의식적 거짓말·재가자처럼 즐기려고 재물을 쌓는 일을 할 수 없음을 밝힘
다섯 손실 중 재생을 해치는 것
친족·재물·건강·윤리·견해의 다섯 손실을 나눌 뒤 윤리와 견해의 손실만이 나쁜 재생의 원인이 됨을 밝힘
다섯 성취 중 좋은 재생을 이끄는 것
친족·재물·건강·윤리·견해의 다섯 성취를 나눌 뒤 윤리와 견해의 성취만이 좋은 재생의 원인이 됨을 밝힘
윤리를 잃은 사람의 첫 두 손해
윤리적 실패 때문에 발생하는 다섯 손해 중 방일로 큰 재물을 잃는 첫째와 나쁜 평판을 얻는 둘째를 밝힘
모임에서 주눅 들고 죽을 때 혼란스럽다
윤리가 없는 사람이 왕족·바라문·재가자·수행자의 모임에 자신 없이 들어가는 셋째 손해와 혼란 속에 죽는 넷째를 밝힘
윤리의 실패에 따른 다섯째 손해
윤리가 없고 윤리에 실패한 사람이 죽은 뒤 나쁜 곳·비참한 곳·파멸처·지옥에 태어나는 다섯째 손해를 밝힘
윤리의 성취에 따른 첫째 이득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불방일 때문에 많은 재물을 얻는 일을 윤리 성취의 첫째 이득으로 밝힘
좋은 평판과 네 모임에서의 담대함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좋은 평판을 얻고 네 종류 모임에 담대하고 당당하게 들어가는 둘째와 셋째 이득을 밝힘
혼란스럽지 않은 죽음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혼란스럽지 않은 채 죽는 일을 윤리 성취의 넷째 이득으로 밝힘
윤리적 성취는 좋은 재생으로 이끈다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몸이 붕괴되어 죽은 뒤 좋은 곳인 천상 세계에 태어나는 다섯째 이득을 밝힘
남의 허물을 말하기 전에 다섯 가지를 세우다
다른 비구를 책망하려는 이가 제때에·진실하게·부드럽게·이익되게·자비로운 마음으로 말하겠다는 다섯 바탕을 먼저 세워야 함을 밝힘
명상을 받쳐 주는 믿음과 건강
명상을 지원하는 다섯 요소 중 여래의 깨달음과 여러 덕목을 믿는 첫 요소와 질병이 드물고 소화가 적당해 명상에 적합한 둘째를 밝힘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좋은 마음을 기르는 데 힘쓰다
스승과 지혜로운 도반에게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해로운 상태를 버리며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데 강하게 정진하는 명상의 셋째·넷째 지원 요소를 밝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는 지혜와 다섯 순정거처
고귀하고 관통하여 괴로움을 완전히 끝내는 일어남과 사라짐의 지혜를 명상의 다섯째 지원으로 제시하고 아위하부터 아까니타까지 다섯 순정거처를 열거함
다섯 불환자가 열반에 이르는 방식
삶과 삶 사이·도착 즉시·별도 노력 없이·별도 노력으로 열반하는 자와 아까니타로 거슬러 올라가는 자라는 다섯 불환자를 열거함
스승에 대한 의심은 마음을 메마르게 한다
스승을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하며 신뢰하지 못하면 마음이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첫째 마음의 메마름을 밝힘
가르침·승가·훈련의 의심과 도반에 대한 분노
가르침·승가·훈련에 대한 의심과 도반에게 화나고 원한을 품어 마음이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나머지 네 메마름을 밝힘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마음을 묶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바람·애착·갈증·열병·갈애가 사라지지 않은 첫째 마음의 족쇄 상태를 밝힘
감각의 즐거움에 매이면 힘써 나아갈 마음이 꺾인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여섯 갈망이 남은 비구의 마음은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으며 이것이 첫째 마음의 족쇄임을 밝힘
몸·형상·먹고 자는 즐거움에 묶이다
몸과 물질적 형상에 대한 탐욕이 남은 족쇄와 배가 찰 때까지 먹은 뒤 잠·누움·졸음의 즐거움에 몰두하는 족쇄를 경 안의 생략과 함께 제시함
신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며 몸과 마음을 닦다
계율·의례·고행·청정한 삶을 신들의 무리에 태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다섯째 마음의 족쇄의 원인을 밝힘
신으로 태어나려는 바람에 매여 힘쓸 마음이 나지 않다
신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며 청정한 삶을 사는 비구의 마음이 네 수행 방향으로 기울지 않아 다섯째 족쇄가 됨을 밝힘
세 묶음의 다섯 능력
다섯 감각 기관, 육체적·정신적 느낌과 평정, 믿음부터 지혜까지의 수행 능력을 세 목록으로 나누어 열거함
감각적 즐거움에서 벗어남으로
감각적 즐거움에는 마음이 향하지 않지만 벗어남에는 향하고 맑아지고 자리 잡고 풀려나는 첫 벗어남의 요소를 대조함
감각적 즐거움에서 풀려난 마음
벗어남을 향한 마음이 다섯 모습으로 잘 닦이고 감각적 즐거움에서 생기는 번뇌·괴로움·열병과 느낌에서 풀려남을 밝힘
악의 없는 선의로 마음을 풀다
악의에는 향하지 않는 마음이 선의에는 네 방식으로 향하고 악의 조건의 번뇌·괴로움·열병과 느낌에서 벗어남을 밝힘
해치지 않는 연민으로 벗어나다
해치려는 마음에는 향하지 않지만 해치지 않는 연민에는 향한 마음이 해침 조건의 세 고통과 느낌에서 풀려남을 밝힘
형상에서 형상 없는 영역으로
형상에는 향하지 않는 마음이 형상 없음에는 네 방식으로 향하여 형상 조건의 번뇌·괴로움·열병과 느낌에서 벗어남을 밝힘
개체성보다 그 소멸로 향하는 마음
개체성에 마음을 두는 데에는 향하지 않지만 그 개체성의 소멸에는 네 방식으로 향하고 다섯 방식으로 잘 풀리는 마음을 밝힘
개체성에서 벗어남의 결실
개체성을 조건으로 생기는 번뇌·괴로움·열병과 그 느낌에서 풀려나는 것으로 다섯째 벗어남의 요소를 완결함
풀려남으로 이어지는 첫 기회, 가르침을 듣다
다섯 해탈의 기회를 열며 스승이나 존경할 만한 수행 도반이 비구에게 가르침을 설하는 첫 조건을 제시함
가르침의 뜻을 알아 기뻐하고 마음이 한곳에 모이다
스승이나 수행 도반의 설법에서 뜻과 이치를 느끼면 기쁨·희열·몸의 고요·행복·삼매가 차례로 생기는 첫 해탈의 기회를 밝힘
설하고 외우고 마음으로 살피다
배운 가르침을 다른 이에게 자세히 설하고 소리 내어 외우며 마음으로 생각·고찰·관찰하는 둘째부터 넷째 해탈의 기회를 제시함
마음을 모으는 데 쓰는 대상을 지혜로 꿰뚫다
삼매의 표상을 잘 붙잡고 마음에 두고 간직하고 지혜로 꿰뚫는 만큼 가르침의 뜻과 이치를 느끼는 다섯째 기회의 조건을 밝힘
마음을 모으는 대상을 살피며 풀려날 기회를 얻다
삼매의 표상을 통해 뜻과 이치를 느낀 뒤 기쁨에서 삼매까지의 인과가 이어져 다섯째 해탈의 기회가 완성됨을 밝힘
풀려남을 무르익히는 다섯 가지 인식
무상·무상에서의 괴로움·괴로움에서의 자아 아님·버림·빛바램의 지각을 세존께서 바르게 설명한 다섯 가르침으로 맺음
여섯씩 묶은 가르침을 함께 외우다
세존께서 여섯씩 묶어 설명하신 가르침을 공동으로 외워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에 이르게 하라는 후렴
몸과 마음의 여섯 안쪽 감각 영역
여섯씩 묶은 가르침이 무엇인지 묻고 눈·귀·코·혀·몸·마음을 여섯 안쪽 감각 영역으로 열거함
안의 여섯 문에 맞은 바깥 대상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을 여섯 바깥 감각 영역으로 열거함
여섯 감각 문에서 일어나는 의식
눈·귀·코·혀·몸·마음을 통해 일어나는 의식을 여섯 갈래로 분류함
여섯 문과 대상이 만나는 접촉
눈·귀·코·혀·몸·마음을 통해 일어나는 접촉을 여섯 갈래로 열거함
여섯 접촉에서 생겨나는 느낌
눈·귀·코·혀·몸·마음의 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느낌을 여섯 갈래로 열거함
여섯 대상을 구별하는 지각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에 대한 지각을 여섯 갈래로 분류함
여섯 대상으로 향하는 의도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을 향하는 의도를 여섯 갈래로 열거함
여섯 대상을 향한 갈애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을 향한 갈애를 여섯 갈래로 열거함
존중과 공경을 잃는 여섯 곳
스승·가르침·승가·훈련·불방일·맞이에 대한 존중과 공경이 없는 여섯 태도를 밝힘
여섯 곳을 존중하고 공경하다
스승·가르침·승가·훈련·불방일·맞이에 대해 존중과 공경을 갖추는 여섯 태도를 밝힘
여섯 감각 문에서 기쁨을 살피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을 알고 기쁨의 바탕인 대상에 마음을 두는 여섯 방식
슬픔의 바탕을 살피는 여섯 방식
눈에서 마음까지 여섯 문을 통해 슬픔의 바탕인 대상에 마음을 두는 방식을 밝힘
평정의 바탕을 살피는 여섯 방식
눈에서 마음까지 여섯 문을 통해 평정의 바탕인 대상에 마음을 두는 방식을 밝힘
공개된 곳과 사적인 곳의 자애로운 몸가짐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게 자애로운 몸의 행위를 유지하여 포용·비논쟁·화합·하나 됨으로 이르게 함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의 자애로운 말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게 공개와 사적 자리 모두에서 자애로운 말의 행위를 갖추는 둘째 원리
공개와 사적 자리 모두의 자애로운 마음가짐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게 공개와 사적 자리 모두에서 자애로운 마음의 행위를 갖추는 셋째 원리
정당하게 얻은 것을 함께 나누다
발우에 담긴 음식만큼 작은 소득도 혼자 누리지 않고 윤리적인 동료 수행자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넷째 원리
공개와 사적 자리에서 윤리를 함께 갖추다
흠·틈·얼룩·티가 없고 자유와 삼매로 이끄는 윤리를 동료 수행자와 함께 갖추는 다섯째 원리
고통의 소멸로 이끄는 견해를 함께 갖추다
고귀하고 해탈로 이끌어 실천하는 이를 고통의 완전한 소멸에 이르게 하는 견해를 동료와 함께 갖추는 여섯째 원리
성냄과 원한이 공경과 훈련을 무너뜨리다
논쟁의 여섯 뿌리 중 첫째로 성내고 원한을 품은 비구가 스승·가르침·승가를 공경하지 않고 훈련을 완수하지 않음을 밝힘
불공경과 미완의 훈련이 승가의 논쟁을 낳다
스승·가르침·승가를 공경하지 않고 훈련을 완수하지 않은 비구가 승가에 논쟁을 일으켜 신과 인간에게 해와 고통을 준다는 인과
안이나 밖에서 논쟁의 뿌리를 보면 버리려 애쓰다
자신이나 다른 이에게서 이러한 해로운 논쟁의 뿌리를 보면 그것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라는 응답
논쟁의 뿌리가 보이지 않아도 다시 스며들지 않게 수행하다
안이나 밖에서 논쟁의 뿌리를 보지 않는 경우에는 앞으로 그 해로운 뿌리가 다시 스며들지 않도록 실천하라는 응답
버림과 비유입이 논쟁의 뿌리를 다루다
이미 있는 해로운 논쟁의 뿌리는 버리고 앞으로는 다시 스며들지 않게 하는 두 결론을 반복함
논쟁을 키우는 다섯 성품의 뿌리
남을 깎아내림·업신여김, 질투·인색, 교활·속임, 악한 욕망·그릇된 견해, 자기 견해의 고집을 나머지 논쟁의 뿌리로 열거함
견해를 완고하게 붙들면 공경과 훈련이 무너진다
자기 견해에 집착하고 완고하게 붙들며 놓지 않는 비구가 스승·가르침·승가를 공경하지 않고 훈련을 완수하지 않음을 밝힘
견해 고집이 보이지 않아도 다시 스며들지 않게 하다
여섯째 논쟁의 뿌리가 보이지 않을 때 미래의 비유입을 위해 수행하고, 버림과 비유입의 두 결론으로 논쟁의 뿌리 단락을 닫음
경험을 이루는 여섯 요소
땅·물·불·바람·공간·의식을 경험을 분석하는 여섯 요소로 열거함
모두를 아끼는 마음을 충분히 길렀는데도 미움이 남았다는 말
여섯 벗어남의 요소를 열고 자애에 의한 마음의 해탈을 충분히 닦았지만 악의가 아직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가정된 주장
세존을 잘못 전하지 말라고 경계하다
자애를 충분히 닦았지만 악의가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주장에 그렇게 말하지 말고 세존을 잘못 전하지 말라고 응답함
모두를 아끼는 마음으로 풀려나면 미움에서 벗어난다
자애에 의한 마음의 해탈을 일곱 방식으로 충분히 닦았는데도 악의가 마음을 사로잡는 일은 불가능하며, 자애가 바로 악의에서 벗어남임을 밝힘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충분히 길렀는데도 해치려 한다는 말
연민에 의한 마음의 해탈을 충분히 닦았지만 해치려는 마음이 아직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둘째 가정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길러 해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다
연민의 마음 해탈을 충분히 닦고도 해침이 마음을 사로잡는 일은 성립할 수 없음을 세 겹으로 밝힘
함께 기뻐함을 닦았지만 불만이 남는다는 주장
함께 기뻐하는 마음의 해탈을 일곱 방식으로 닦았다고 하면서도 불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셋째 주장을 전함
불만에서 벗어나는 함께 기뻐함
세존을 잘못 전하지 말라는 교정과 세 겹의 불가능 판정 뒤 함께 기뻐하는 마음의 해탈을 불만에서 벗어남으로 확정함
평정을 닦았지만 욕망이 남는다는 주장
평정의 마음의 해탈을 일곱 방식으로 닦았다고 하면서도 욕망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넷째 주장을 전함
욕망에서 벗어나는 평정
평정을 닦았지만 욕망이 남는다는 말을 온전히 교정하고 평정의 마음의 해탈을 욕망에서 벗어남으로 밝힘
특징에 매이지 않는 마음을 닦았는데도 특징을 따라간다는 말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일곱 방식으로 닦았다고 하면서도 의식이 표상을 따른다는 다섯째 주장을 전함
모든 특징에서 벗어나는 마음의 풀려남
의식이 표상을 따를 가능성을 온전히 부정하고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모든 표상에서 벗어남으로 확정함
나는 있다가 사라져도 의심의 화살이 남는다는 주장
‘나는 있다’가 사라지고 ‘나는 이것이다’라고 여기지 않지만 의심과 망설임의 화살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여섯째 주장을 전함
의심의 화살에서 벗어나는 자만의 뿌리 뽑음
두 자아 규정의 부재와 의심의 화살이 양립할 수 없음을 밝히고 ‘나는 있다’라는 자만의 뿌리 뽑음을 여섯째 벗어남으로 맺음
비할 데 없는 여섯 가지
봄·들음·얻음·훈련·섬김·기억이라는 여섯 활동에 비할 데 없다는 성격을 각각 붙여 열거함
기억의 여섯 바탕
부처님·가르침·승가·윤리·베풂·신들을 거듭 기억할 여섯 바탕으로 열거함
여섯 감각문에서 한결같이 머물다
눈·귀부터 마음까지 감각 대상을 만나도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정·알아차림·분명한 앎으로 머무는 여섯 방식을 밝힘
어두운 출생 부류와 어두운 상태
여섯 출생 부류의 분류를 열며 어두운 부류로 태어난 사람이 어두운 상태를 낳는 첫 경우를 밝힘
어두운 태생에서 밝음과 열반으로
어두운 태생에서 밝은 상태나 열반으로 가는 두 경우와 밝은 태생에서 밝은 상태를 일으키는 경우를 밝힘
밝은 태생에서도 어둠과 열반으로
밝은 태생에서 어두운 상태를 일으키거나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열반에 이르는 두 경우로 여섯 태생을 완결함
꿰뚫음에 이바지하는 여섯 지각
무상에서 소멸까지 꿰뚫음에 이바지하는 여섯 지각을 열거하고 여섯 항목 단락의 공동 암송을 맺음
일곱씩 묶은 가르침을 함께 외우다
세존께서 일곱씩 묶어 설명하신 가르침을 다투지 않고 함께 외워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에 이르게 함
고귀한 이의 일곱 재산
일곱씩 묶은 가르침을 묻고 믿음부터 지혜까지 고귀한 이의 일곱 재산을 열거한 뒤 깨달음 요소를 엶
깨달음 요소와 집중의 바탕, 나쁜 특성
깨달음의 일곱 요소와 집중을 갖추는 일곱 바탕을 열거하고 일곱 나쁜 특성을 제시한 뒤 좋은 특성을 엶
좋은 특성과 참된 사람의 일곱 앎
일곱 좋은 특성을 밝히고 참된 사람이 가르침·뜻·자신·알맞음·때·모임·사람을 아는 일곱 특성을 열거함
훈련과 가르침, 욕구의 다스림을 사랑하다
배움을 마칠 일곱 자질 중 훈련 수용·가르침 숙고·욕구 다스림·홀로 머묾에 강한 열의와 지속하는 사랑을 밝힘
힘써 닦고 알아차리며 보는 눈을 깊이 기르다
일곱 자질의 나머지로 정진을 일으킴·알아차림과 분별력·견해의 꿰뚫음에 지속하는 열의를 밝히고 일곱 지각을 엶
일곱 지각과 일곱 힘
무상부터 소멸까지 일곱 지각과 믿음부터 지혜까지 일곱 힘을 열거하고 의식의 일곱 자리를 엶
몸과 지각이 다른 의식의 첫 두 자리
몸과 지각이 모두 다양한 중생들의 첫 자리와 몸은 다양하지만 지각은 하나인 중생들의 둘째 자리를 대조함
하나인 몸에서 갈리는 셋째와 넷째 자리
몸은 하나이나 지각이 다양한 빛의 신들과 몸과 지각이 모두 하나인 아름다운 신들을 셋째와 넷째로 대조함
무한한 공간에 이른 다섯째 자리
형상·부딪힘·다양성의 지각을 넘어 공간은 무한하다고 아는 영역에 간 중생들을 의식의 다섯째 자리로 밝힘
무한한 의식에 이른 여섯째 자리
무한한 공간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 의식은 무한하다고 아는 영역에 간 중생들을 여섯째 자리로 밝힘
아무것도 없음의 일곱째 자리
무한한 의식을 넘어 아무것도 없다고 아는 영역에 간 중생들을 일곱째로 밝히고 공양받을 일곱 사람을 엶
공양받을 사람과 잠재 성향, 족쇄
공양받을 만한 일곱 수행자와 일곱 잠재 성향을 열거하고 첫 항목만 다른 일곱 족쇄를 대응시킴
쟁점을 가라앉히는 일곱 해결법
공동체에 생기는 쟁점을 대면·기억·정신착란·인정·다수결·더 큰 잘못·풀로 덮기의 일곱 방식으로 해결함
일곱씩 묶은 가르침을 맺다
일곱씩 묶은 모든 가르침을 세존의 바른 설명으로 확인하고 공동 암송과 신과 인간의 이익으로 단락을 닫음
여덟씩 묶은 가르침을 함께 외우다
세존께서 여덟씩 묶어 바르게 설명한 가르침을 함께 외워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에 이르게 함
그릇된 여덟 길에서 바른 여덟 길로
여덟씩 묶은 가르침을 묻고 그릇된 견해부터 집중까지 여덟 길을 열거한 뒤 바른 여덟 길을 엶
여덟 갈래 길과 공양받을 여덟 사람
여덟 갈래의 바른 길을 마치고 공양받을 만한 여덟 사람의 항목을 엶
결실과 실천의 네 쌍
네 결실을 이룬 이와 그 결실을 닦는 이를 짝지은 뒤 게으름의 첫 조건을 엶
앞둔 일과 마친 일이 핑계가 될 때
할 일을 앞두고 미리 눕는 첫 근거와 일을 마친 뒤의 두 번째 상황을 연결함
지나간 노동과 다가올 여정
일을 마친 피로와 길을 떠날 피로가 수행 노력을 늦추는 둘째와 셋째 근거
여행 뒤의 피로와 모자란 음식
여행을 마친 뒤 눕는 넷째 근거와 탁발 음식이 부족한 다섯째 상황을 제시함
빈 배와 찬 배가 만드는 두 구실
적게 먹은 몸을 핑계 삼는 다섯째 근거를 마치고 배불리 먹은 여섯째를 엶
콩 짐처럼 무거운 몸과 가벼운 병
포식 뒤 몸을 콩 짐에 비유하는 여섯째 근거와 가벼운 병의 일곱째를 엶
병중의 누움과 회복 뒤의 약함
가벼운 병을 이유로 눕는 일곱째 근거와 막 회복한 약함의 여덟째를 연결함
여덟 구실을 닫고 여덟 힘을 열다
회복 뒤 눕는 마지막 게으름을 마치고 같은 상황을 노력의 근거로 전환함
일을 앞두고 먼저 일으키는 힘
다가올 일이 집중을 어렵게 할 것을 알아 미리 세 수행 목표에 힘을 내는 첫 근거
일을 마친 뒤 되찾는 집중
일하는 동안 놓친 집중을 회복하려 힘을 내고 다가올 여행의 상황으로 넘어감
떠나기 전과 돌아온 뒤의 여유
여행 중 집중하기 어려움을 예상해 먼저 힘을 내고, 여행을 마친 넷째를 엶
여행 뒤에 다시 세우는 노력
길에서 놓친 주의를 돌아온 뒤 회복하는 넷째 근거와 적게 먹은 다섯째를 엶
적게 먹은 몸의 가벼움을 쓰다
충분히 먹지 못한 몸을 가볍고 일하기 알맞다고 보아 힘을 내는 다섯째 근거
든든한 몸과 병들기 전의 때
배부른 몸의 힘을 쓰는 여섯째 근거와 가벼운 병이 더해지기 전의 일곱째를 엶
병이 더하기 전과 회복한 직후
가벼운 병에서 힘을 내는 일곱째를 마치고 재발을 헤아리는 여덟째를 제시함
여덟 힘의 완결과 보시의 문
회복 뒤의 노력을 여덟째로 마치고 보시하는 여덟 이유를 예고함
선물을 움직이는 여덟 동기
모욕과 두려움에서 마음의 장엄과 바탕에 이르기까지 보시의 여덟 이유를 열거함
보시 뒤 사람이 바라는 첫 태어남
열 가지 물품을 주고 감각적 풍요를 누리는 사람들을 보며 같은 처지를 바라는 첫 경우
낮은 목표와 윤리의 조건
부유한 사람 가운데 태어나려는 생각을 기르고 그 결과가 윤리적인 이에게만 가능함을 밝힘
행실이 맑은 이의 바람과 네 신이 다스리는 하늘
윤리적인 사람의 청정이 소원을 이루게 함을 밝히고 네 큰 왕의 신들을 바라는 둘째를 엶
네 큰 왕의 세계를 바라는 조건
둘째 소원의 결과와 윤리 조건을 밝힌 뒤 같은 보시로 다음 신들의 경우를 엶
서른셋에서 남이 만든 것을 다스리는 신들까지
다섯 신적 무리를 차례로 압축해 들고 마지막 무리에 태어나려는 소원을 밝힘
신으로 태어나려는 바람에는 맑은 행실이 필요하다
마지막 감각 세계 신들의 무리를 바라는 생각이 윤리와 청정 아래 결실함을 밝힘
브라흐마 무리를 향한 여덟째 보시
열 가지 물품을 주고 브라흐마 무리의 장수와 아름다움과 행복을 들은 사람의 소원을 엶
브라흐마 무리의 소원과 윤리
죽은 뒤 브라흐마 무리에 태어나려는 생각을 기르고 윤리적 조건을 확인함
욕망 없음의 조건과 여덟 모임
브라흐마 태어남에는 욕망에서 벗어남이 필요함을 밝히고 여덟 모임을 열거함
세상의 네 쌍과 첫 통달의 영역
얻고 잃음 등 여덟 세상 조건을 대구로 들고 내외부 형상을 보는 첫 통달을 설명함
안의 형상 인식과 밖의 크고 작은 대상
안에 형상 인식이 있는 둘째와 없는 셋째를 밖의 한정된 정도로 대조함
형상 인식 없는 통달과 푸른 빛
안의 형상 인식 없이 한정 없는 대상을 보는 넷째를 마치고 푸른 형상의 다섯째를 엶
아마꽃과 천과 바깥 형상의 푸름
아마꽃·바라나시 천·바깥 형상 각각의 색·색깔·모습·광채를 되풀이해 다섯째 통달을 완결함
바깥의 노란 형상을 네 겹으로 보다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지 않는 이가 밖의 노란 형상을 색·색깔·모습·광채로 보는 여섯째 영역을 엶
참파꽃과 천과 바깥 형상의 노랑
참파꽃·바라나시 천·바깥 형상마다 노란 색·색깔·모습·광채를 모두 되풀이해 여섯째를 완결함
바깥의 붉은 형상을 네 표현으로 열다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지 않는 이가 붉은 바깥 형상을 색·색깔·모습·광채로 보는 일곱째 영역을 시작함
반두지와까꽃과 천과 바깥 형상의 붉음
붉은 꽃·바라나시 천·바깥 형상 각각의 색·색깔·모습·광채를 되풀이해 일곱째를 완결함
바깥의 흰 형상을 네 표현으로 열다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지 않는 이가 흰 바깥 형상을 색·색깔·모습·광채로 보는 여덟째 영역을 시작함
샛별과 천과 바깥 형상의 흰빛
샛별·바라나시 천·바깥 형상마다 흰 색·색깔·모습·광채를 전부 되풀이해 여덟째를 완결함
형상을 지닌 채 형상들을 보는 첫 해방
통달의 여덟 영역 뒤 여덟 해방을 열고 형상을 지닌 이가 형상들을 보는 첫째 해방을 밝힘
밖의 형상과 아름다움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둘째와 셋째 해방을 밝히고 형상 인식을 넘어 무한한 공간에 드는 넷째를 엶
무한한 공간에서 아무것도 없음까지
넷째 해방을 확정하고 무한한 의식의 다섯째와 아무것도 없음의 여섯째로 나아감
미세한 인식을 지나 인식과 느낌의 멎음으로
여섯째를 확정하고 인식도 비인식도 아닌 영역과 인식·느낌의 멎음으로 해방을 완결함
여덟씩 묶인 가르침을 맺다
알고 보는 세존께서 바르게 설명한 여덟 항목의 전체 단락을 사리뿟따가 결론지음
아홉씩 묶인 가르침을 열다
알고 보는 세존께서 바르게 설명한 아홉 항목의 단락이 있음을 선언함
나와 가까운 사람을 둘러싼 원한
나에게 한 해침의 과거·현재·미래와 가까운 사람에게 이미 한 해침을 원한의 근거로 듦
가까운 이의 해침과 싫어하는 이의 도움을 원망하다
사랑하는 이의 현재·미래 피해와 싫어하는 이의 과거·현재·미래 이익으로 원한의 아홉 근거를 완결함
내게 닥친 과거와 현재의 해침에서 원한을 풀다
원한을 없애는 아홉 방식을 열고 자신에게 닥친 과거·현재의 해침을 인정하며 원한을 없앰
미래의 해침과 사랑하는 이의 해침에서 원한을 풀다
자신에게 닥칠 미래의 해침과 사랑하는 이에게 닥친 세 시간의 해침에서 원한을 없애는 방식을 밝힘
싫어하는 이의 도움에서도 원한을 풀다
싫어하는 이가 과거·현재·미래에 도움받은 세 경우의 원한을 없애고 존재의 아홉 거처를 엶
몸과 인식이 서로 다른 두 거처
몸·인식이 모두 다양한 첫 거처와 몸은 다양하고 인식은 하나인 둘째를 대조함
같은 몸에서 갈리는 인식과 하나 된 인식
몸은 같고 인식은 다양한 빛나는 신들과 몸·인식이 모두 하나인 아름다운 신들을 대조함
아무것도 인식하지 않는 다섯째 거처
인식도 경험도 없는 무상유정천의 존재들을 다섯째 거처로 밝힘
무한한 공간에 태어난 여섯째 거처
형상과 부딪힘과 다양성의 인식을 넘어 무한한 공간의 영역에 태어난 존재들을 밝힘
무한한 의식에 태어난 일곱째 거처
무한한 공간을 넘어 의식은 무한하다고 아는 영역에 태어난 존재들을 밝힘
아무것도 없음에 태어난 여덟째 거처
무한한 의식을 넘어 아무것도 없다고 아는 영역에 태어난 존재들을 밝힘
아홉째 거처와 놓친 수행 기회
인식도 비인식도 아닌 영역의 존재로 아홉 거처를 마치고 아홉 기회 상실을 엶
여래와 가르침이 나타나도 지옥에 태어난 때
여래의 자격과 가르침의 네 특징을 밝힌 뒤 지옥에 태어난 이를 첫째 기회 상실로 셈
여래와 가르침이 나타나도 동물 세계에 태어난 때
둘째 경우에도 여래의 두 자격과 가르침의 네 특징을 모두 되풀이하고 동물 세계의 태어남을 밝힘
굶주린 영과 아수라의 세계에서 놓친 때
동물 세계의 둘째를 확정하고 굶주린 영과 아수라로 태어난 셋째·넷째 상실을 밝힘
장수하는 신들과 가르침이 닿지 않는 변방
오래 사는 신들의 무리와 네 부류 제자가 찾지 않는 변방에 태어난 다섯째·여섯째 상실
변방의 여섯째와 중심지의 그릇된 관점
가르침이 닿지 않는 변방을 여섯째로 확정하고 중심지에 있으나 견해가 뒤틀린 일곱째를 엶
선한 행위와 두 세계를 모두 부정하는 관점
보시·행위 결과·이 세상과 저 세상·부모·저절로 태어남·직접 아는 수행자를 부정함
분별하지 못하는 여덟째와 깨달은 분이 없는 때
그릇된 관점의 일곱째를 마치고 좋은 말과 나쁜 말을 가리지 못하는 여덟째와 아홉째를 엶
들을 가르침이 없는 아홉째 기회 상실
지혜롭고 중심지에 태어나도 여래와 가르침이 없으면 수행 기회를 잃음을 밝힘
떨어져 있음에서 생긴 첫 선정
감각적 즐거움과 해로운 상태에서 떨어져 마음을 두고 이어 가며 기쁨과 편안함에 머묾
마음을 두고 잇는 작용이 고요한 둘째 선정
첫 선정의 거친 정신 작용이 멎고 안의 맑음과 하나 된 마음으로 둘째 선정에 머묾
기쁨이 잦아든 셋째 선정
기쁨이 바래고 평정과 알아차림 속에서 성스러운 이들이 말한 편안함에 머묾
즐거움과 괴로움을 넘은 넷째 선정
즐거움과 괴로움 및 이전의 기쁨과 슬픔을 놓고 평정과 알아차림이 맑은 넷째에 머묾
형상을 넘어 공간과 의식의 무한함으로
형상 인식을 넘어 무한한 공간에 들고 다시 공간을 넘어 무한한 의식에 머묾
아홉째 머묾과 단계마다 멎는 것
인식과 느낌의 멎음으로 아홉 머묾을 마치고 첫·둘째 선정에서 멎는 요소를 밝힘
기쁨과 호흡에서 공간 인식까지 멎다
셋째·넷째 선정과 무한한 공간·의식의 영역에서 각각 멎는 네 요소를 밝힘
의식과 없음의 인식을 지나 모두 멎다
마지막 세 무형 단계에서 앞선 인식이 멎고 끝에는 인식과 느낌이 함께 멎음을 밝힘
아홉씩 묶인 가르침을 맺다
원한의 발생과 해소에서 점진적 멎음까지 아홉 항목 전체를 세존의 바른 설명으로 결론지음
열씩 묶인 마지막 가르침을 열다
알고 보는 세존께서 바르게 설명한 열 항목의 마지막 숫자 단락을 선언함
자신을 지켜 주는 열 특성
열씩 묶인 가르침이 무엇인지 묻고 수행자에게 보호처가 되는 열 특성을 예고함
작은 잘못에서도 위험을 보는 윤리
계율에 절제되고 바른 행실을 지니며 작은 허물도 경계하는 첫 보호 특성
듣고 간직하고 살펴 꿰뚫는 배움
처음·중간·끝이 좋고 뜻과 표현을 갖춘 가르침을 기억·암송·성찰·통찰하는 둘째 특성
좋은 벗과 충고받기 쉬운 태도
배움의 둘째를 맺고 좋은 벗의 셋째와 인내하며 가르침을 받는 넷째 보호를 밝힘
동료의 일을 돕고 가르침을 기뻐하다
공동체의 크고 작은 일을 능숙히 맡는 다섯째와 가르침·훈련의 대화를 즐기는 여섯째 보호
가르침의 기쁨과 네 필수품의 만족
가르침을 사랑하는 여섯째를 맺고 옷·음식·거처·약품에 만족하는 일곱째를 밝힘
해로운 것을 놓고 이로운 것을 기르는 힘
굳센 노력을 일으켜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갖추며 책임을 놓지 않는 여덟째 보호
오래된 일을 기억하고 생멸을 꿰뚫다
과거의 말과 행동을 기억하는 아홉째와 생겨남·사라짐으로 괴로움의 끝을 향하는 열째 보호
땅에서 붉은색까지 두루 펼치는 명상
열 가지 두루한 명상 대상 가운데 땅·물·불·바람과 파랑·노랑·빨강 일곱을 펼침
흰색·공간·의식과 해로운 열 행위
두루한 명상의 마지막 세 대상을 마치고 몸·말·마음의 해로운 행위 열 가지를 열거함
몸·말·마음의 이로운 열 길
일곱 해로운 행동을 삼가고 탐내지 않음·선의·바른 견해를 갖춘 뒤 성스러운 거처를 엶
고귀한 이의 삶을 이루는 열 가지 바탕
다섯 버림·여섯 갖춤·한 지킴·네 의지와 견해·탐색·의도·몸·마음·지혜의 열 특성을 개괄함
다섯 장애를 버리고 눈앞에서 평정하다
감각 욕망 등 다섯 요소를 버린 뒤 여섯 감각에서 기쁨·슬픔 없이 머무는 첫 요소를 밝힘
여섯 감각의 평정과 하나의 지킴
귀·코·혀·몸·마음에서도 평정과 알아차림을 갖추고 마음을 알아차림으로 지킴
알아차림의 지킴과 헤아린 네 의지
하나의 지킴을 맺고 헤아려 사용·견딤·피함·없앰의 네 의지를 밝힌 뒤 견해를 묻음
개인적 진실을 일곱 동작으로 놓다
여러 수행자의 제각기 고집한 진실을 밀어내고 버리는 일곱 표현으로 다섯째 거처를 밝힘
세 탐색과 세 흐린 의도를 놓다
감각·존재·수행의 삶에 대한 탐색을 놓고 감각적·악의적·해치려는 의도를 버림
넷째 선정의 고요와 탐욕·성냄·어리석음에서 풀림
즐거움과 괴로움을 넘어 몸의 작용을 고요히 하고 마음이 세 뿌리에서 풀려남을 밝힘
탐욕의 뿌리가 다시 돋지 않음을 알다
마음의 해방을 맺고 탐욕을 뿌리째 끊어 앞으로 다시 생기지 않음을 지혜로 앎
성냄과 어리석음도 뿌리째 끊어 알다
성냄과 어리석음을 각각 완전히 없애 다시 생기지 않음을 알고 지혜의 해방을 맺음
완성된 수행자의 열 가지 바름
바른 견해부터 바른 앎과 바른 해방까지 열 특성을 열거하고 열 항목 단락을 맺음
다투지 않는 공동 암송의 목적
모든 숫자 목록을 함께 외워 수행의 길을 오래 지키고 세상과 신·인간의 행복에 이바지함
세존께서 일어나 사리뿟따를 칭찬하다
설법을 들은 세존께서 자리에서 일어나 존자 사리뿟따에게 두 번 훌륭하다고 말씀함
공동 암송의 설명을 승인하고 기뻐하다
세존이 사리뿟따의 설명을 좋다고 승인하고 비구들이 만족하여 그 말을 기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