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와의 말라족은 세존께서 받아들이신 것을 알고 일어나 절하고 오른쪽으로 돈 뒤 회당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회당 전체에 깔개를 깔고 세존의 자리를 마련하고 물항아리와 기름등을 갖춘 다음, 다시 세존께 와서 절하고 한쪽에 섰습니다.
Atha kho pāveyyakā mallā bhagavato adhivāsanaṁ viditvā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padakkhiṇaṁ katvā yena sandhāgāra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sabbasanthariṁ sandhāgāraṁ santharitvā bhagavato āsanāni paññāpetvā udakamaṇikaṁ patiṭṭhapetvā telapadīpaṁ ārope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aṭṭhaṁsu.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말라족은 세존의 침묵을 승낙으로 알아듣자 곧바로 준비에 나섭니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절하고 세존을 오른편에 두고 돈 뒤 회당으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바닥 전체의 깔개, 세존께서 앉을 자리, 씻을 물을 담은 항아리, 밤을 밝힐 기름등을 차례로 갖춥니다. 준비를 마친 뒤 다시 세존께 돌아와 절하고 한쪽에 서는 데까지 한 흐름입니다. 초대가 말에 머물지 않고 방문자의 몸과 밤 시간까지 고려한 구체적 돌봄으로 이어집니다.
묵상
누군가를 초대할 때 겉으로 보이는 자리뿐 아니라 그 사람이 실제로 필요로 할 물과 빛까지 살펴본 적이 있나요? 지금 맞이하려는 사람이나 일에 말보다 먼저 준비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