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번뇌는 감각적 욕망의 번뇌, 존재의 번뇌, 무명의 번뇌입니다. 세 가지 존재는 감각적 존재, 형상적 존재, 무형적 존재입니다. 세 가지 추구는 감각적 욕망의 추구, 존재의 추구, 청정한 삶의 추구입니다. 세 가지 자기 비교는 ‘나는 더 낫다’, ‘나는 같다’, ‘나는 더 못하다’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Tayo āsavā—kāmāsavo, bhavāsavo, avijjāsavo. Tayo bhavā—kāmabhavo, rūpabhavo, arūpabhavo. Tisso esanā—kāmesanā, bhavesanā, brahmacariyesanā. Tisso vidhā—seyyohamasmīti vidhā, sadisohamasmīti vidhā, hīnohamasmīti vidh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감각적 욕망, 존재, 무명은 마음을 계속 흘러가게 하는 번뇌의 세 통로입니다. 존재는 다시 감각·형상·무형의 세 영역으로 구분되며, 사람의 추구도 감각적 쾌락과 지속되는 존재, 청정한 삶을 찾는 방향으로 나뉩니다. 청정한 삶의 추구까지 목록에 포함된 것은 무엇을 찾느냐뿐 아니라 어떻게 집착하느냐도 살펴야 함을 시사합니다. 마지막에는 타인과 비교하여 자신을 더 낫다, 같다, 못하다고 규정하는 세 방식이 나옵니다. 셋 모두 ‘나’를 세우는 분별이므로 열등감도 교만과 같은 비교 구조에 속합니다.
묵상
자신을 남보다 낫거나 못하다고 보는 두 생각이 사실 같은 비교 습관에서 나온다는 점을 알아차리나요? 오늘 한 번이라도 비교 없이 경험과 행동 자체를 살펴보려면 어떤 질문을 던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