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으는 세 방식과 몸·말·마음의 맑음

세 해탈 삼매와 몸·말·마음의 청정과 성자다운 행실, 향상·퇴보·방편을 아는 능숙함을 밝힘

“또 다른 세 집중은 공의 집중, 표상 없는 집중, 바라는 방향이 없는 집중입니다. 세 청정은 몸·말·마음의 청정이고, 성자다운 세 행실도 몸·말·마음의 행실입니다. 세 능숙함은 향상을 아는 능숙함, 퇴보를 아는 능숙함, 알맞은 방편을 아는 능숙함입니다.”

Aparepi tayo samādhī—suññato samādhi, animitto samādhi, appaṇihito samādhi. Tīṇi soceyyāni—kāyasoceyyaṁ, vacīsoceyyaṁ, manosoceyyaṁ. Tīṇi moneyyāni—kāyamoneyyaṁ, vacīmoneyyaṁ, manomoneyyaṁ. Tīṇi kosallāni—āyakosallaṁ, apāyakosallaṁ, upāyakosalla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삼매는 모든 것을 고정된 실체로 비우는 공, 붙잡을 특징을 세우지 않는 표상 없음, 어떤 결과로 기울어 바라는 뜻이 없는 상태로 나뉩니다. 이어 청정과 성자다운 행실은 모두 몸·말·마음의 세 통로에 적용됩니다. 내면의 고요가 행동과 말에 드러나지 않는다면 온전한 청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세 능숙함은 무엇이 향상을 가져오고 무엇이 퇴보를 낳는지 알아차리며, 현재 조건에 맞는 방편을 선택하는 실천적 지혜입니다. 목적만 선해도 방법이 맞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공·표상 없음·바람 없음과 몸·말·마음의 청정, 향상·퇴보·방편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어느 표현에서 관심이 머무나요? 자신의 방법이 옳았는지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표현이 숨과 자세에 남긴 반응만 살펴볼까요, 잘 모르겠다면 그대로 건너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