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교만을 내려놓고 세 시간을 바르게 말하다

건강·젊음·생명의 도취, 자신·세상·가르침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과 과거·미래·현재의 대화 주제를 제시함

“세 가지 도취는 건강·젊음·생명에 취하는 것입니다. 세 가지 기준은 자신을 기준으로 삼음, 세상을 기준으로 삼음, 가르침을 기준으로 삼음입니다. 세 대화 주제는 과거를 두고 ‘과거에는 이러했다’고 말하는 것, 미래를 두고 ‘미래에는 이러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지금 현재를 두고 ‘현재에는 이러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Tayo madā—ārogyamado, yobbanamado, jīvitamado. Tīṇi ādhipateyyāni—attādhipateyyaṁ, lokādhipateyyaṁ, dhammādhipateyyaṁ. Tīṇi kathāvatthūni—atītaṁ vā addhānaṁ ārabbha kathaṁ katheyya: ‘evaṁ ahosi atītamaddhānan’ti; anāgataṁ vā addhānaṁ ārabbha kathaṁ katheyya: ‘evaṁ bhavissati anāgatamaddhānan’ti; etarahi vā paccuppannaṁ addhānaṁ ārabbha kathaṁ katheyya: ‘evaṁ hoti etarahi paccuppannaṁ addhānan’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건강과 젊음과 생명은 늘 지속될 듯한 도취를 낳지만 모두 병듦과 늙음과 죽음 앞에서 무너집니다. 행동을 이끄는 기준은 스스로에 대한 책임, 세상의 시선과 영향, 가르침의 원칙이라는 셋으로 나뉩니다. 어느 기준에 기대는지 자각하면 순간의 도취에 끌려가는 선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화는 다시 과거·미래·현재의 세 시간을 모두 다룹니다. 과거의 사실, 미래의 전망, 현재의 상태를 섞지 않고 각각 알맞은 시제로 말하는 것은 기억과 예상과 직접 관찰을 구별하는 훈련이 됩니다.

묵상

건강하거나 젊거나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겨 함부로 행동한 적이 있나요? 지금 하려는 말을 과거의 기억·미래의 예상·현재의 관찰로 구별하면 무엇이 더 정직해질까요? 기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