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으는 힘을 길러 얻는 네 가지 열매

삼매 닦음이 현생의 행복·지식과 봄·마음챙김과 분명한 앎·번뇌 소멸로 이어지는 네 길을 선언함

“집중을 더 닦는 네 가지 길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집중이 현생에서 즐겁게 머무는 데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집중이 지식과 봄을 얻는 데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집중이 알아차림과 분명한 앎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집중이 번뇌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

Catasso samādhibhāvanā. Atthāvuso, samādhibhāvanā bhāvitā bahulīkatā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ya saṁvattati. Atthāvuso, samādhibhāvanā bhāvitā bahulīkatā ñāṇadassanapaṭilābhāya saṁvattati. Atthāvuso samādhibhāvanā bhāvitā bahulīkatā satisampajaññāya saṁvattati. Atthāvuso samādhibhāvanā bhāvitā bahulīkatā āsavānaṁ khayāya saṁvatta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삼매는 하나의 동일한 결과만 내는 기술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닦고 거듭 익히느냐에 따라 지금 삶에서 고요하고 즐겁게 머무는 결실, 평범한 감각을 넘어선 지식과 봄, 경험의 생멸을 놓치지 않는 마음챙김과 분명한 앎, 근본 번뇌를 끝내는 결실로 이어집니다. 네 목적은 서로 배타적인 성과라기보다 삼매의 다양한 쓰임을 보여 줍니다. 이어지는 설명은 각 목적에 알맞은 구체적인 수행을 따로 밝혀, 막연히 집중만 하면 모든 결과가 생긴다는 오해를 막습니다.

묵상

집중을 떠올릴 때 편안함·특별한 앎·또렷한 알아차림·번뇌의 소멸 가운데 어느 말에 마음이 머무나요? 목적을 하나 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각 말을 떠올릴 때 기대와 몸의 감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잠시 비교해 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