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닦음의 노력이란 무엇입니까? 수행자들이여, 여기서 수행자는 멀어짐·욕망의 사그라듦·소멸에 의지하고 놓아 버림으로 익어 가는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를 닦습니다. 현상 탐구를 … 정진을 … 희열을 … 고요를 … 집중을 … 평정의 깨달음 요소도 멀어짐·사그라듦·소멸에 의지하고 놓아 버림으로 익어 가도록 닦습니다. 벗들이여, 이것이 닦음의 노력입니다.”
Katamañcāvuso, bhāvanāpadhānaṁ? Idha, bhikkhave, bhikkhu satisambojjhaṅgaṁ bhāveti vivekanissitaṁ virāganissitaṁ nirodhanissitaṁ vossaggapariṇāmiṁ, dhammavicayasambojjhaṅgaṁ bhāveti … vīriyasambojjhaṅgaṁ bhāveti … pītisambojjhaṅgaṁ bhāveti … passaddhisambojjhaṅgaṁ bhāveti … samādhisambojjhaṅgaṁ bhāveti … upekkhāsambojjhaṅgaṁ bhāveti vivekanissitaṁ virāganissitaṁ nirodhanissitaṁ vossaggapariṇāmiṁ. Idaṁ vuccatāvuso, bhāvanāpadhāna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셋째 노력은 없는 것을 새로 키우는 닦음입니다. 마음챙김·현상 탐구·정진·기쁨·고요·삼매·평정이라는 일곱 깨달음 요소가 모두 포함됩니다. 마음챙김과 평정에는 멀어짐, 욕망의 사그라듦,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 버림으로 익어 간다는 조건이 온전히 제시됩니다. 가운데 현상 탐구부터 삼매까지 다섯 요소에는 생략표가 놓여 같은 조건을 이어 받습니다. 이 일곱 요소를 그러한 조건으로 닦는 것이 닦음의 노력이라는 결론입니다. “수행자들이여”라는 호격도 수행 공식 안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묵상
일곱 깨달음 요소의 이름을 천천히 따라갈 때 어느 말에서 마음이 밝아지고 어느 말에서 잠시 멈추나요? 놓아 버림을 떠올리면 가벼움·불안·무덤덤함 가운데 어떤 느낌이 있나요? 아무 반응이 없어도 그 상태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