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남의 의도가 작용하는 네 방식

자기 의도만·남의 의도만·둘 다·둘 모두 아님이 작용하는 네 가지 존재 획득을 대조함

“네 가지 존재 획득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어떤 존재 획득에서는 자기의 의도만 작용하고 남의 의도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벗들이여, 남의 의도만 작용하고 자기의 의도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벗들이여, 자기와 남의 의도가 둘 다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벗들이여, 자기와 남의 의도 모두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Cattāro attabhāvapaṭilābhā. Atthāvuso, attabhāvapaṭilābho, yasmiṁ attabhāvapaṭilābhe attasañcetanāyeva kamati, no parasañcetanā. Atthāvuso, attabhāvapaṭilābho, yasmiṁ attabhāvapaṭilābhe parasañcetanāyeva kamati, no attasañcetanā. Atthāvuso, attabhāvapaṭilābho, yasmiṁ attabhāvapaṭilābhe attasañcetanā ceva kamati parasañcetanā ca. Atthāvuso, attabhāvapaṭilābho, yasmiṁ attabhāvapaṭilābhe neva attasañcetanā kamati, no parasañcetan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존재 획득을 둘러싼 의도의 작용을 두 축으로 나눈 네 갈래입니다. 자기 의도만 유효한 경우와 남의 의도만 유효한 경우가 먼저 대조됩니다. 이어 둘 다 작용하는 경우와 둘 모두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나와 가능한 조합을 모두 채웁니다. “만”과 “아니다”의 위치가 바뀔 때마다 서로 다른 유형이 되므로, 둘의 관계를 하나의 원인으로 단순화하지 않는 분류입니다. 네 문장의 대칭은 하나의 조합도 누락하지 않는 분류의 엄밀함을 보여 줍니다.

묵상

지금 생각하는 결과 하나를 내 의도만의 산물로 여기고 있나요? 내 선택과 다른 사람의 의도가 각각 어디까지 작용했는지, 혹은 둘 다 결정적이지 않았는지 차분히 나눌 수 있나요? 더 누락한 조건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