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알고 보시며 아라한이고 바르게 완전히 깨달으신 세존께서 다섯씩 묶어 바르게 설명하신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Atthi kho, āvuso, tena bhagavatā jānatā passatā arahatā sammāsambuddhena pañca dhammā sammadakkhāt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네씩 묶은 분류를 마친 사리뿟따가 다섯씩 묶은 가르침의 시작을 알립니다. 단락의 권위는 사리뿟따 개인에게 있지 않고, 알고 보시며 아라한이고 바르게 완전히 깨달으신 세존의 바른 설명에 있습니다. 이제 다섯 무더기부터 다섯 집착 무더기, 감각 자극, 장애, 속박 등으로 이어지는 긴 목록이 펼쳐집니다. 숫자는 각 묶음의 항목을 세고 서로 대조하게 하는 기억의 틀입니다. 뒤의 같은 후렴은 앞서 온전히 제시된 문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므로, 같은 말을 거듭 적지 않고 이 흐름을 이어 읽습니다.
묵상
배움의 새 단계를 열 때 앞서 배운 것과 이어지는 점을 확인하나요? 지금 살피려는 주제를 다섯 요소로 나누어 본다면 빠뜨리지 않고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그 다섯 요소의 순서는 어떻게 정하고 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