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성취는 친족·재물·건강·윤리·견해의 성취입니다. 벗들이여, 중생들이 친족·재물·건강의 성취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천상 세계에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벗들이여, 중생들은 윤리의 성취나 견해의 성취 때문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천상 세계에 태어납니다.”
Pañca sampadā—ñātisampadā, bhogasampadā, ārogyasampadā, sīlasampadā, diṭṭhisampadā. Nāvuso, sattā ñātisampadāhetu vā bhogasampadāhetu vā ārogyasampadāhetu vā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sugatiṁ saggaṁ lokaṁ upapajjanti. Sīlasampadāhetu vā, āvuso, sattā diṭṭhisampadāhetu vā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sugatiṁ saggaṁ lokaṁ upapajjan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앞의 다섯 손실과 정확한 거울상을 이루는 다섯 성취입니다. 친족·재물·건강을 갖춘 것은 삶의 중요한 좋은 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 죽음 후 천상에 태어나는 원인은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윤리와 견해의 성취는 좋은 재생의 원인으로 긍정됩니다. 실제의 안정과 윤리적·견해적 성취를 서로 대신하는 조건으로 보지 않으며, 재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두 성취를 정확히 짚어 냅니다. 손실과 성취의 두 대칭 목록이 이로써 완결됩니다.
묵상
친족·재물·건강의 성취와 윤리·견해의 성취를 구별하는 문장을 들을 때 어느 말이 선명하거나 낯설게 느껴지나요? 자신의 윤리나 견해가 성취되었는지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반응만 잠시 볼까요, 아니면 이 물음을 건너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