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럽지 않은 죽음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혼란스럽지 않은 채 죽는 일을 윤리 성취의 넷째 이득으로 밝힘

“또 벗들이여,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은 혼란스럽지 않은 채 죽습니다. 이것이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 윤리의 성취 때문에 얻는 넷째 이득입니다.”

Puna caparaṁ, āvuso, sīlavā sīlasampanno asammūḷho kālaṁ karoti, ayaṁ catuttho ānisaṁso sīlavato sīlasampadāya.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윤리의 성취에 따른 넷째 이득이 하나의 결과와 결론으로 제시됩니다. 결과문은 “윤리적이고 윤리를 성취한 사람”이라는 두 자격을 모두 밝히고, 그 사람이 혼란스럽지 않은 채 죽는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결론도 주어를 “그”로 줄이지 않습니다. 같은 두 자격과 윤리의 성취라는 근거를 다시 제시하여 이것이 넷째 이득임을 확인합니다. 좋은 평판이나 모임에서의 담대함에서 비롯된 다음 단계로 설명하지 않고, 앞뒤 항목과 나란히 놓인 독립된 이득으로 열거합니다.

묵상

혼란스럽지 않은 채 죽는다는 문장을 들을 때 편안함·낯섦·아무 반응 없음 가운데 무엇이 나타나나요? 죽음의 경험이나 자신의 윤리를 판단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문장이 숨과 자세에 남긴 반응만 볼까요, 아니면 이 물음을 건너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