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받쳐 주는 다섯 요소가 있습니다. 벗들이여, 수행자는 여래의 깨달음을 믿습니다. ‘그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바르게 완전히 깨달으셨고, 명지와 실천을 갖추셨으며, 잘 가셨고, 세상을 아시며, 다스릴 사람의 위없는 길잡이이시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며, 깨달은 분이시고, 세존이십니다.’ 그는 질병과 아픔이 드물고 소화력이 좋으며,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고 적당하여 명상에 알맞습니다.”
Pañca padhāniyaṅgāni. Idhāvuso, bhikkhu saddho hoti, saddahati tathāgatassa bodhiṁ: ‘itipi so bhagavā arahaṁ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ṁ buddho bhagavā’ti. Appābādho hoti appātaṅko, samavepākiniyā gahaṇiyā samannāgato nātisītāya nāccuṇhāya majjhimāya padhānakkhamāya.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명상을 지원하는 다섯 조건 중 첫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여래의 깨달음에 대한 믿음이며, 이는 세존의 아홉 덕목을 전부 열거하는 확신으로 풀어집니다. 둘째는 몸의 조건입니다. 아픈 일이 드물고 소화가 잘 되며, 몸의 열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아 명상에 적합해야 합니다. 정신적 확신과 신체적 안정을 나란히 두어, 명상을 의지력만의 문제로 환원하지 않습니다. 신뢰할 방향과 실제로 앉아 있을 수 있는 몸이 함께 필요합니다.
묵상
명상이 잘되지 않을 때 마음의 의지만 탓하고 몸의 상태는 무시하나요? 오늘 나의 믿음이 향하는 대상을 확인하고, 아픔·소화·온도 가운데 하나를 살펴 몸에 알맞은 방식으로 앉아 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