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벗들이여, 수행자는 가르침을 의심하고 망설입니다. … 승가를 의심하고 망설입니다. … 훈련을 의심하고 망설입니다. … 그는 함께 수행하는 도반들에게 화가 나고 불만스러우며 원한을 품고 마음을 닫습니다. 벗들이여, 도반들에게 화가 나고 불만스러우며 원한을 품고 마음을 닫은 그 수행자의 마음은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습니다. 누구의 마음이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면, 이것이 다섯째 마음의 메마름입니다.”
Puna caparaṁ, āvuso, bhikkhu dhamme kaṅkhati vicikicchati …pe… saṅghe kaṅkhati vicikicchati … sikkhāya kaṅkhati vicikicchati … sabrahmacārīsu kupito hoti anattamano āhatacitto khilajāto. Yo so, āvuso, bhikkhu sabrahmacārīsu kupito hoti anattamano āhatacitto khilajāto, tassa cittaṁ na namati ātappāya anuyogāya sātaccāya padhānāya, yassa cittaṁ na namati ātappāya anuyogāya sātaccāya padhānāya, ayaṁ pañcamo cetokhilo.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첫째에서 스승에 적용한 구조가 가르침, 승가, 훈련에 순서대로 이어지며, 이 세 갈래에는 경의 생략 표시가 남아 있습니다. 다섯째에서는 생략 없이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 대한 화남·불만·원한·마음 닫힘을 먼저 온전히 밝히고, 같은 네 상태를 다시 받아 결과를 잇습니다. 마음이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는 네 항목도 두 번 되풀이되어 다섯째 마음의 메마름을 확정합니다.
묵상
가르침이나 도반에 대한 의심과 분노가 생긴 사실 자체를 탓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상태가 열의·전념·지속·정진으로 향하려는 마음을 닫게 하는지, 아니면 정당한 질문을 열어 주는지 지금 어떤 신호로 구분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