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와 사적 자리 모두의 자애로운 마음가짐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게 공개와 사적 자리 모두에서 자애로운 마음의 행위를 갖추는 셋째 원리

“또 벗들이여, 수행자는 함께 수행하는 이들에게 공개된 자리와 사적인 자리 모두에서 자애로운 마음의 행위를 항상 갖추고 있습니다. 이 원리도 서로 기억하게 하며 … 하나 됨으로 이끌어 갑니다.”

Puna caparaṁ, āvuso, bhikkhuno mettaṁ manokammaṁ paccupaṭṭhitaṁ hoti sabrahmacārīsu āvi ceva raho ca. Ayampi dhammo sāraṇīyo …pe… ekībhāvāya saṁvatta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첫째의 몸과 둘째의 말에 이어, 셋째 원리는 자애로운 마음의 행위를 동료 수행자에게 갖추는 것입니다. 공개된 자리와 사적인 자리를 모두 밝힘으로써,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속 태도까지 자애와 일치하는지 살피게 합니다. 여기서도 “…pe…”는 첫 원리의 중간 결과를 적용합니다. 몸·말·마음의 세 행위가 같은 조건과 결과를 갖추면, 자애가 한 순간의 기분이 아니라 공동체 안의 일관된 삶의 방식으로 넓어집니다.

묵상

상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사람을 떠올릴 때 마음이 부드러워지거나 굳어지는 반응이 있나요? 그 사람이나 사연을 밝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각이 떠오를 때 가슴·턱·숨 중 하나에 나타나는 반응만 볼까요, 아니면 지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