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할 데 없는 여섯 가지

봄·들음·얻음·훈련·섬김·기억이라는 여섯 활동에 비할 데 없다는 성격을 각각 붙여 열거함

“비할 데 없는 것 여섯이 있습니다. 비할 데 없는 봄·들음·얻음·훈련·섬김·기억입니다.”

Cha anuttariyāni—dassanānuttariyaṁ, savanānuttariyaṁ, lābhānuttariyaṁ, sikkhānuttariyaṁ, pāricariyānuttariyaṁ, anussatānuttariya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여섯 벗어남의 마지막 판정이 끝난 뒤, 여섯씩 묶인 간결한 목록들이 이어집니다. 첫 목록은 봄, 들음, 얻음, 훈련, 섬김, 기억이라는 여섯 활동입니다. “비할 데 없음”은 표제에 한 번 놓이지만 뒤의 여섯 항목에 공통으로 걸리는 성격입니다. 따라서 봄부터 기억까지 모두 비할 데 없는 것으로 읽어야 하며, 한 항목에만 한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 목록은 무엇을 보거나 듣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대상을 더 설명하지 않으며, 보고 듣고 얻고 배우고 섬기고 기억하는 여섯 영역에서 비할 데 없는 것을 분별하도록 범위만 제시합니다.

묵상

봄·들음·얻음·훈련·섬김·기억이라는 여섯 말을 천천히 읽을 때 어느 활동에서 마음이 밝아지거나 머뭇거리나요? “비할 데 없음”을 성취 여부로 평가하지 말고, 가장 먼저 반응하는 한 단어와 몸의 느낌을 살펴볼까요? 아무 반응이 없다면 지금은 그대로 지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