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갈래 길과 공양받을 여덟 사람

여덟 갈래의 바른 길을 마치고 공양받을 만한 여덟 사람의 항목을 엶

“바른 견해, 바른 의도,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계, 바른 노력, 바른 알아차림, 바른 집중입니다. 공양받을 만한 여덟 사람은 이러합니다.”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Aṭṭha puggalā dakkhiṇeyy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사리뿟따는 앞에서 시작한 여덟 갈래의 길을 바른 견해부터 바른 집중까지 빠짐없이 마칩니다. 곧이어 분류 기준을 수행의 요소에서 사람으로 바꾸어, 보시가 열매를 맺을 만한 여덟 사람을 예고합니다. 이 전환은 길과 사람을 별개로 두지 않습니다. 다음 대목의 네 쌍은 각각 어떤 결실을 이미 실현한 사람과 그 결실을 향해 닦는 사람으로 이루어져, 여덟 갈래의 실천이 성숙해 가는 여러 자리를 보여 줍니다.

묵상

여덟 갈래 가운데 지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항목과 아직 낯선 항목은 무엇인가요? 어느 하나로 자신을 평가하기보다, 길의 요소들과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을 함께 놓아 보면 실천의 과정이 어떻게 달리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