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세상 조건은 얻음과 잃음, 명예와 불명예,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입니다. 여덟 통달의 영역 가운데 첫째는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면서 밖의 작고 아름답거나 추한 형상들을 보고, 그것들을 통달하여 ‘나는 알고 본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Aṭṭha lokadhammā—lābho ca, alābho ca, yaso ca, ayaso ca, nindā ca, pasaṁsā ca, sukhañca, dukkhañca. Aṭṭha abhibhāyatanāni. Ajjhattaṁ rūpasaññī eko bahiddhā rūpāni passati parittāni suvaṇṇadubbaṇṇāni, ‘tāni abhibhuyya jānāmi passāmī’ti evaṁsaññī hoti. Idaṁ paṭhamaṁ abhibhāyatana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여덟 세상 조건은 서로 반대되는 네 쌍으로 배열됩니다. 얻음과 잃음, 명예와 불명예,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은 누구에게나 번갈아 닥치는 변화입니다. 이어 사리뿟따는 통달의 여덟 영역으로 옮겨, 형상에 대한 인식이 안과 밖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세밀하게 나눕니다. 첫째 영역에서는 자기 안에 형상 인식이 있는 사람이 밖의 제한된 형상들을 아름답고 추한 양쪽으로 보며, 대상에 눌리지 않고 알고 본다는 확신으로 통달합니다.
묵상
얻고 잃음 같은 세상 조건 가운데 최근 마음을 가장 크게 흔든 한 쌍은 무엇인가요? 아름답고 추하다는 반응을 모두 알아차리되 거기에 끌려가지 않고 “알고 본다”는 자리에 머문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