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꽃과 천과 바깥 형상의 푸름

아마꽃·바라나시 천·바깥 형상 각각의 색·색깔·모습·광채를 되풀이해 다섯째 통달을 완결함

“아마꽃은 푸르고, 푸른 색깔이며,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띱니다. 양면이 매끄러운 바라나시의 천도 푸르고, 푸른 색깔이며,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띱니다. 그렇게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지 않는 이는 밖의 형상들을 보는데, 그것들은 푸르고, 푸른 색깔이며,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띱니다. 그는 그것들을 통달하여 ‘나는 알고 본다’고 인식합니다. 이것이 다섯째 영역입니다.”

Seyyathāpi nāma umāpupphaṁ nīlaṁ nīlavaṇṇaṁ nīlanidassanaṁ nīlanibhāsaṁ, seyyathā vā pana taṁ vatthaṁ bārāṇaseyyakaṁ ubhatobhāgavimaṭṭhaṁ nīlaṁ nīlavaṇṇaṁ nīlanidassanaṁ nīlanibhāsaṁ; evameva ajjhattaṁ arūpasaññī eko bahiddhā rūpāni passati nīlāni nīlavaṇṇāni nīlanidassanāni nīlanibhāsāni, ‘tāni abhibhuyya jānāmi passāmī’ti evaṁsaññī hoti. Idaṁ pañcamaṁ abhibhāyatanaṁ.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다섯째 통달의 영역은 푸름을 한 낱말로 줄이지 않습니다. 먼저 아마꽃이 푸른 대상, 푸른 색깔, 푸른 모습, 푸른 광채라는 네 표현으로 묘사됩니다. 양면이 매끄러운 바라나시 천에도 같은 네 표현이 하나씩 다시 붙습니다. 이어 안에서 형상을 인식하지 않는 이가 보는 바깥 형상에도 푸름·푸른 색깔·푸른 모습·푸른 광채가 모두 되풀이됩니다. 자연의 꽃, 만든 천, 관찰되는 바깥 형상이라는 세 자리에 같은 정형을 놓은 뒤, 그것들을 통달하여 알고 본다는 인식으로 다섯째를 닫습니다.

묵상

아마꽃과 천과 바깥 형상에 푸름·색깔·모습·광채를 각각 되풀이한 리듬은 어떻게 들리나요? 실제 색을 떠올리거나 명상할 필요는 없어요. 네 표현 가운데 서로 가장 비슷하거나 다르게 느껴지는 둘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