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씩 묶인 것은 무엇입니까? 원한의 아홉 근거입니다. ‘그가 내게 해를 끼쳤다’라고 생각하여 원한을 품습니다. ‘그가 내게 해를 끼치고 있다’라고 생각하여 원한을 품습니다. ‘그가 내게 해를 끼칠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원한을 품습니다. 또 ‘그가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쳤다’고 생각하여 원한을 품습니다. …”
Katame nava? Nava āghātavatthūni. ‘Anatthaṁ me acarī’ti āghātaṁ bandhati; ‘anatthaṁ me caratī’ti āghātaṁ bandhati; ‘anatthaṁ me carissatī’ti āghātaṁ bandhati; ‘piyassa me manāpassa anatthaṁ acarī’ti āghātaṁ bandhati …pe…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원한의 첫 세 근거는 나에게 해가 닥친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눕니다. 이미 일어난 일뿐 아니라 지금 일어나는 일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예상도 원한을 묶어 둘 수 있습니다. 넷째부터 여섯째는 대상이 자신에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 옮겨 가고, 역시 과거·현재·미래의 세 경우를 이룹니다. 이 대목에는 그 가운데 첫째인 과거의 해침이 펼쳐지고 뒤의 두 시점은 생략된 반복으로 이어집니다. 감정을 비난하기보다 원한이 기대는 관계와 시간을 정확히 분류합니다.
묵상
원한이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향해 커진 적이 있나요? 자신에게 향한 해침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한 해침은 마음에서 어떻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안전한 범위에서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