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와 가르침이 나타나도 지옥에 태어난 때

여래의 자격과 가르침의 네 특징을 밝힌 뒤 지옥에 태어난 이를 첫째 기회 상실로 셈

“벗들이여, 세상에 아라한이며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여래가 나타납니다. 평온으로 이끌고, 완전한 소멸로 이끌며, 깨달음으로 이끄는, 잘 가신 분께서 밝히신 가르침이 설해집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지옥에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수행의 삶을 살 기회를 잃는 첫째 때입니다.”

Idhāvuso, tathāgato ca loke uppanno hoti arahaṁ sammāsambuddho, dhammo ca desiyati opasamiko parinibbāniko sambodhagāmī sugatappavedito. Ayañca puggalo nirayaṁ upapanno hoti. Ayaṁ paṭhamo akkhaṇo asamayo brahmacariyavāsāya.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첫째 기회 상실은 좋은 시대적 조건과 개인이 태어난 자리를 대조합니다. 세상에는 여래가 나타나며, 그분은 아라한이고 바르게 완전히 깨달은 분이라고 자격이 밝혀집니다. 설해지는 가르침도 평온으로 이끌고, 완전한 소멸로 이끌며, 깨달음으로 이끌고, 잘 가신 분께서 밝히신 것이라는 네 특징을 갖춥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지옥에 태어나 있어 그 조건을 활용해 수행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여래와 가르침의 온전한 출현, 그 사람의 태어남, 첫째라는 결론이 차례로 맞물립니다.

묵상

여래의 두 자격과 가르침의 네 특징을 먼저 온전히 밝힌 뒤 지옥의 태어남을 대조한 순서는 무엇을 선명하게 하나요? 자신의 기회를 평가할 필요는 없어요. 좋은 조건과 닿을 수 없는 자리의 간격만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