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자는 하나의 지킴을 지닙니다. 벗들이여, 수행자가 네 의지를 지닌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벗들이여, 여기에서 수행자는 헤아린 뒤 어떤 것은 사용하고, 어떤 것은 견디고, 어떤 것은 피하며, 어떤 것은 없앱니다. 벗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자는 네 의지를 지닙니다. 벗들이여, 수행자가 개인적으로 고집한 진실을 물리쳤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Evaṁ kho, āvuso, bhikkhu ekārakkho hoti. Kathañcāvuso, bhikkhu caturāpasseno hoti? Idhāvuso, bhikkhu saṅkhāyekaṁ paṭisevati, saṅkhāyekaṁ adhivāseti, saṅkhāyekaṁ parivajjeti, saṅkhāyekaṁ vinodeti. Evaṁ kho, āvuso, bhikkhu caturāpasseno hoti. Kathañcāvuso, bhikkhu paṇunnapaccekasacco ho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배경
셋째 거처인 하나의 지킴을 결론지은 뒤 넷째인 네 의지를 묻고 답한 다음, 다섯째를 묻는 데까지 이어집니다. 네 의지의 핵심은 네 동사 모두 앞에 놓인 “헤아린 뒤”입니다. 수행자는 헤아린 뒤 어떤 것은 사용하고, 어떤 것은 견디며, 어떤 것은 피하고, 어떤 것은 없앱니다. 이 대목은 네 동작의 대상이나 어느 상황에 적용할지를 더 설명하지 않고, 네 동작이 모두 헤아림을 조건으로 한다는 구조만 밝힙니다. 다른 경이나 현대 적용에서 가져온 구체적인 사례는 이 대목의 직접 진술과 구별해야 합니다. 네 의지를 닫은 뒤 개인적으로 고집한 진실을 물리쳤다는 다섯째 거처의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묵상
지금 마주한 어려움은 사용하고 견디고 피하고 없애는 네 대응 가운데 무엇을 요구하나요? 답을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성급히 하나로 정하지 않고 충분히 헤아린다면, 안전하고 알맞은 선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