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선정의 고요와 탐욕·성냄·어리석음에서 풀림

즐거움과 괴로움을 넘어 몸의 작용을 고요히 하고 마음이 세 뿌리에서 풀려남을 밝힘

“벗들이여, 수행자는 즐거움과 괴로움을 버리고 이전의 기쁨과 슬픔이 사라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정으로 알아차림이 맑은 넷째 선정에 들어 머뭅니다. 벗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자는 몸의 작용을 고요히 했습니다. 벗들이여, 수행자가 마음으로 잘 풀려났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벗들이여, 수행자의 마음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풀려났습니다.”

Idhāvuso,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ṁ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ṁ upekkhāsatipārisuddhiṁ catutth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Evaṁ kho, āvuso,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Kathañcāvuso, bhikkhu suvimuttacitto hoti? Idhāvuso, bhikkhuno rāgā cittaṁ vimuttaṁ hoti, dosā cittaṁ vimuttaṁ hoti, mohā cittaṁ vimuttaṁ hoti.

디가 니까야 DN 33 상기띠경 (Saṅgītisutta)

배경

여덟째 거처인 몸의 작용의 고요는 넷째 선정으로 설명됩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을 놓고 이전의 기쁨과 슬픔도 사라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정으로 알아차림이 맑아진 상태에 들어 머뭅니다. 앞의 점진적 멎음 목록에서 넷째 선정에 들숨과 날숨이 멎는다고 한 설명과도 연결됩니다. 아홉째는 마음의 해방입니다. 마음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라는 세 해로운 뿌리에서 풀려난 상태입니다. 다음에는 같은 세 뿌리가 지혜로 어떻게 완전히 끊어졌는지를 앎으로 밝힙니다.

묵상

감정의 파동이 가라앉는 고요와 탐욕·성냄·어리석음에서 마음이 풀리는 자유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자신의 상태를 평가하지 않고, 셋 가운데 잠시 약해질 때 생기는 여백을 알아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