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차츰 밥 한 나리까를 최대량으로 삼게 되었다. 얼마 뒤 왕은 몸이 아주 날씬해져, 손으로 팔다리를 쓰다듬으며 그때 이렇게 감탄했다. “참으로 세존께서는 두 가지 이익으로 나를 가엾이 여기셨다.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으로.”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anupubbena nāḷikodanaparamatāya saṇṭhāsi. Atha kho rājā pasenadi kosalo aparena samayena susallikhitagatto pāṇinā gattāni anumajjanto tāyaṁ velāyaṁ imaṁ udānaṁ udānesi: “ubhayena vata maṁ so bhagavā atthena anukampi—diṭṭhadhammikena ceva atthena samparāyikena cā”ti.
상윳따 니까야 SN 3.13 쌀밥 한 동이 경 (Doṇapākasutta)배경
마지막 장면은 반복 암송 뒤에 왕에게 일어난 변화를 순서대로 기록합니다. anupubbena는 “차츰”이고, nāḷikodanaparamatāya는 밥 한 나리까를 최대량으로 삼았음을 뜻하므로, 막연히 덜 먹었다고 줄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susallikhitagatto는 몸이 실제로 아주 날씬해진 상태를 가리키며, 왕은 손으로 자신의 팔다리를 쓰다듬고 감탄을 말합니다. 공식 Bilara 본문에는 젊은 힘의 회복이나 질병 치료라는 문구가 없으므로 그런 효과를 보태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 이익”은 왕 자신의 감탄 속 평가이고, 곧 현세의 이익과 내세의 이익을 하나씩 열거합니다. 세존의 연민을 두 이익과 연결한 화자도 왕입니다. 이 결말은 점진적인 변화와 왕의 감사를 보여 주지만, 특정 식사량을 모든 독자에게 권하는 건강 처방은 아닙니다.
묵상
왕의 변화는 “차츰” 이루어졌다고 적혀 있어요. 최근 몸이나 식사와 관련해 급한 평가 없이 천천히 달라진 한 가지가 있나요? 변화가 없거나 살피고 싶지 않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아요. 지금은 “차츰”이라는 말이 어떻게 들리는지만 물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