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께서 물으셨다. “라훌라야, 거울은 무엇에 쓰느냐?” “돌아보는 데 씁니다.” “그와 같이 몸으로나 말로나 마음으로 행할 때에는 거듭 돌아본 뒤에 해야 한다.”
Taṁ kiṁ maññasi, rāhula, kimatthiyo ādāso”ti? “Paccavekkhaṇattho, bhante”ti. “Evameva kho, rāhula, paccavekkhitvā paccavekkhitvā kāyena kammaṁ kattabbaṁ, paccavekkhitvā paccavekkhitvā vācāya kammaṁ kattabbaṁ, paccavekkhitvā paccavekkhitvā manasā kammaṁ kat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61 라훌라 교계경 (Ambalaṭṭhikarāhulovādasutta)배경
물그릇과 코끼리 비유 뒤 거울이 행위 점검의 중심 비유가 되어 세 영역과 반복 성찰을 한 문장에 묶습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오늘 한 행동·말·생각을 거울처럼 비추어 본다면 무엇이 가장 먼저 보이나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