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이여, 믿을 만한 사람이 동쪽에서 와서 말한다고 합시느니라. ‘저는 동쪽에서 하늘만큼 큰 산이
모든 생명을 짓누르며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왕이여, 해야 할 일을 하십시오.’”
“Taṁ kiṁ maññasi, mahārāja, idha te puriso āgaccheyya puratthimāya disāya saddhāyiko paccayiko. So taṁ upasaṅkamitvā evaṁ vadeyya: ‘yagghe, mahārāja, jāneyyāsi, ahaṁ āgacchāmi puratthimāya disāya. Tatthaddasaṁ mahantaṁ pabbataṁ abbhasamaṁ, sabbe pāṇe nippothento āgacchati. Yaṁ te, mahārāja, karaṇīyaṁ, taṁ karohī’ti.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첫 전령의 보고는 거대한 산과 그 앞에서 남은 시간이 짧다는 행동 요청을 한 방향에서 제시합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피할 수 없는 변화가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을 정리하겠나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이어 둘째 사람이 서쪽에서 … 셋째 사람이 북쪽에서 … 넷째 사람이 남쪽에서 와서 하늘만큼
큰 산이 모든 생명을 짓누르며 온다고 알린다면, 이처럼 두려운 파멸 속에서 대왕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Atha dutiyo puriso āgaccheyya pacchimāya disāya …pe… atha tatiyo puriso āgaccheyya uttarāya disāya … atha catuttho puriso āgaccheyya dakkhiṇāya disāya saddhāyiko paccayiko. So taṁ upasaṅkamitvā evaṁ vadeyya: ‘yagghe, mahārāja, jāneyyāsi, ahaṁ āgacchāmi dakkhiṇāya disāya. Tatthaddasaṁ mahantaṁ pabbataṁ abbhasamaṁ sabbe pāṇe nippothento āgacchati. Yaṁ te, mahārāja, karaṇīyaṁ taṁ karohī’ti. Evarūpe te, mahārāja, mahati mahabbhaye samuppanne dāruṇe manussakkhaye dullabhe manussatte kimassa karaṇīyan”ti?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한 방향의 위험을 사방으로 확장하여 도피할 곳이 전혀 없는 상황을 만든 뒤 왕의 우선순위를 묻습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빠알리 원문의 …pe…는 되풀이되는 정형구를 줄인 표지이며, 한국어 인용에는 같은 위치에 ‘…’로 표시했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어느 방향으로도 피할 수 없다면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왕이 답했다. “세존이시여, 이처럼 크고 두려운 파멸이 일어나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려운 때,
가르침에 맞게 살고 바르게 살며 선행과 공덕을 짓는 일 말고 무엇을 하겠습니까?”
“Evarūpe me, bhante, mahati mahabbhaye samuppanne dāruṇe manussakkhaye dullabhe manussatte kimassa karaṇīyaṁ aññatra dhammacariyāya aññatra samacariyāya aññatra kusalakiriyāya aññatra puññakiriyāyā”ti?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왕은 극한 상황에서 권력이나 도피가 아니라 삶의 방식과 선한 행위를 유일한 할 일로 꼽습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낄 때도 가치가 남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