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나는 그대에게 알리고 선언하느니라. 늙음과 죽음이 그대를 덮쳐
오고 있느니라. 그것들이 덮쳐 올 때 무엇을 하겠는가?” 왕은 다시 바른 삶과 선행과 공덕 말고 무엇을 하겠느냐고 답했다.
“Ārocemi kho te, mahārāja, paṭivedemi kho te, mahārāja, adhivattati kho taṁ, mahārāja, jarāmaraṇaṁ. Adhivattamāne ce te, mahārāja, jarāmaraṇe kimassa karaṇīyan”ti? “Adhivattamāne ca me, bhante, jarāmaraṇe kimassa karaṇīyaṁ aññatra dhammacariyāya samacariyāya kusalakiriyāya puññakiriyāya?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가상의 산이 실제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늙음과 죽음임을 밝히고 같은 질문을 현재의 삶에 돌려놓습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늙음과 죽음을 먼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다가오는 과정으로 보면 오늘의 선택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왕이 말했다. “넓은 땅을 정복한 왕들에게 코끼리 전투가 있지만 늙음과 죽음 앞에는 쓸 수
없습니다. 그런 왕들의 … 기병 전투도 … 전차 전투도 … 보병 전투도 그 앞에는 쓸 수 없습니다.”
Yāni tāni, bhante, raññaṁ khattiyānaṁ muddhāvasittānaṁ issariyamadamattānaṁ kāmagedhapariyuṭṭhitānaṁ janapadatthāvariyappattānaṁ mahantaṁ pathavimaṇḍalaṁ abhivijiya ajjhāvasantānaṁ hatthiyuddhāni bhavanti; tesampi, bhante, hatthiyuddhānaṁ natthi gati natthi visayo adhivattamāne jarāmaraṇe. Yānipi tāni, bhante, raññaṁ khattiyānaṁ muddhāvasittānaṁ …pe… ajjhāvasantānaṁ assayuddhāni bhavanti …pe… rathayuddhāni bhavanti …pe… pattiyuddhāni bhavanti; tesampi, bhante, pattiyuddhānaṁ natthi gati natthi visayo adhivattamāne jarāmaraṇe.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왕권을 지키는 네 병종을 하나씩 들어 외부의 적에는 쓰여도 늙음과 죽음에는 무력함을 인정합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빠알리 원문의 …pe…는 되풀이되는 정형구를 줄인 표지이며, 한국어 인용에는 같은 위치에 ‘…’로 표시했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평소 나를 강하게 해 주는 능력 가운데 삶의 유한함 앞에서는 힘을 잃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왕궁에는 책략으로 다가온 적을 갈라놓을 유능한 대신들이 있고, 땅과 허공에 쌓아 둔 많은
금은으로 적을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늙음과 죽음이 덮쳐 올 때에는 책략의 싸움도 재물의 싸움도 쓸 곳도 힘쓸 곳도 없습니다.”
Santi kho pana, bhante, imasmiṁ rājakule mantino mahāmattā, ye pahonti āgate paccatthike mantehi bhedayituṁ. Tesampi, bhante, mantayuddhānaṁ natthi gati natthi visayo adhivattamāne jarāmaraṇe. Saṁvijjati kho pana, bhante, imasmiṁ rājakule pahūtaṁ hiraññasuvaṇṇaṁ bhūmigatañceva vehāsaṭṭhañca, yena mayaṁ pahoma āgate paccatthike dhanena upalāpetuṁ. Tesampi, bhante, dhanayuddhānaṁ natthi gati natthi visayo adhivattamāne jarāmaraṇe.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무력 다음으로 정치적 지혜와 막대한 부까지 검토하지만 둘 다 보편적 유한성을 협상하거나 매수하지 못합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지식이나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 앞에서 나는 무엇을 삶의 기준으로 삼나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
왕은 “늙음과 죽음이 덮칠 때 바르게 살고 선행과 공덕을 짓는 일 말고 무엇을 하겠습니까?”라고
결론지었다. 세존께서는 “그렇습니다, 대왕이여”라고 확인하셨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 스승께서 이어 게송을 읊으셨다.
Adhivattamāne ca me, bhante, jarāmaraṇe kimassa karaṇīyaṁ aññatra dhammacariyāya samacariyāya kusalakiriyāya puññakiriyāyā”ti? “Evametaṁ, mahārāja, evametaṁ, mahārāja. Adhivattamāne jarāmaraṇe kimassa karaṇīyaṁ aññatra dhammacariyāya samacariyāya kusalakiriyāya puññakiriyāyā”ti? Idamavoca bhagavā …pe… satthā:
상윳따 니까야 SN 3.25 산의 비유경 (Pabbatūpamasutta) 배경
왕의 결론을 세존이 거듭 승인한 뒤 산의 비유를 운문으로 요약하는 전환점입니다. 이 대목이 경의 전개에서 어떤 물음·비유·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원문 순서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은 지정된 빠알리 세그먼트의 내용과 반복을 함께 옮겼습니다. 빠알리 원문의 …pe…는 되풀이되는 정형구를 줄인 표지이며, 한국어 인용에는 같은 위치에 ‘…’로 표시했습니다. 해설은 원문 밖의 사건이나 효험을 덧붙이지 않고, 여기서 드러난 선택·인과·대조를 오늘의 경험에서 살피도록 범위를 제한합니다.
묵상
피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한 뒤에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바른 행동은 무엇인가요? 정답을 급히 만들기보다 실제 경험의 한 장면을 떠올려 천천히 살펴보세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