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는 무엇인가? 다시 태어남을 낳고 기쁨과 탐욕이 뒤섞여 여기저기에서 즐거워하는 갈애이다. 곧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벗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이라는 성스러운 진리이다.”
Katamañcāvuso, dukkhasamudayaṁ ariyasaccaṁ? Yāyaṁ taṇhā ponobbhavikā nandīrāgasahagatā tatratatrābhinandinī, seyyathidaṁ—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idaṁ vuccatāvuso: ‘dukkhasamudayaṁ ariyasaccaṁ’.
맛지마 니까야 MN 141 진리 분석경 (Saccavibhaṅgasutta)배경
첫째 진리를 마친 뒤 사리뿟따는 둘째와 셋째 진리를 서로 대응하도록 설명합니다. 원인은 다시 태어남을 낳고 기쁨과 탐욕을 동반하며 여기저기 즐거워하는 갈애이고, 감각적 즐거움·존재·비존재라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소멸은 바로 그 갈애가 남김없이 빛바래고 멎는 것, 내주고 놓아 버리며 풀려나 더 기대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대상을 발생과 소멸 양쪽에서 보아 실천의 방향을 분명히 합니다. 둘째 진리는 갈애의 세 가지 성질과 세 갈래 대상을 모두 제시합니다. 모든 바람을 갈애라고 넓히지 않고 다시 태어남을 낳는 문맥과 연결해 읽어야 합니다.
묵상
원하는 마음이 여기저기 대상으로 옮겨 가며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알아차린 적이 있나요? 모든 소망을 잘못이라고 판단할 필요는 없어요. 붙들수록 괴로움이 커지는 한 움직임이 있는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