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여래·아라한·완전히 깨달은 이는 바라나시 이시빠따나 사슴동산에서 수행자·바라문·신·마라·브라흐마를 비롯한 세상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렸다. 그것은 이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가리키고, 가르치고, 설명하고, 세우고, 열어 보이고, 분석하고, 드러내는 일이다.” 사리뿟따 존자가 이와 같이 말하자 수행자들은 기뻐하며 그 말을 받아들였다.
Tathāgatenāvuso, arahatā sammāsambuddhena bārāṇasiyaṁ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ṁ dhammacakkaṁ pavattitaṁ appaṭivattiyaṁ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ṁ, yadidaṁ— imesaṁ catunnaṁ ariyasaccānaṁ ācikkhanā desanā paññāpanā paṭṭhapanā vivaraṇā vibhajanā uttānīkamman”ti. Idamavoca āyasmā sāriputto. Attamanā te bhikkhū āyasmato sāriputtassa bhāsitaṁ abhinandunti.
맛지마 니까야 MN 141 진리 분석경 (Saccavibhaṅgasutta)배경
경의 마지막은 여덟 갈래 길의 분석을 마친 뒤 첫 선언으로 돌아갑니다. 사리뿟따는 이시빠따나에서 굴러간 되돌릴 수 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가 바로 네 가지 진리를 가르치고 세우고 밝히고 분석하는 일이라고 다시 말합니다. 이어 설법자가 사리뿟따였음을 밝히고 수행자들이 기뻐하며 그 말을 받아들였다고 맺습니다. 반복은 긴 분석이 처음의 네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테두리입니다. 첫 선언을 사리뿟따의 결론으로 되돌리고 청중의 반응까지 담았습니다. 경 제목과 종료 표시는 편집 요소이므로 본문 카드에서 제외합니다.
묵상
긴 분석을 모두 읽은 뒤 처음의 “네 가지 진리를 밝히고 분석한다”는 말이 어떻게 새롭게 들리나요? 전부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괴로움·발생·소멸·길 가운데 지금 한 문장으로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