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터에 머무셨다. 그때 장자의 아들 시갈라는 아침 일찍 라자가하를 나와 젖은 옷과 머리로 합장하고 동·남·서·북·아래·위에 절하였다.
세존께서도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지닌 채 탁발하러 라자가하에 들어가셨다.
Evaṁ me sutaṁ— ekaṁ samayaṁ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Tena kho pana samayena siṅgālako gahapatiputto kālasseva uṭṭhāya rājagahā nikkhamitvā allavattho allakeso pañjaliko puthudisā namassati— puratthimaṁ disaṁ dakkhiṇaṁ disaṁ pacchimaṁ disaṁ uttaraṁ disaṁ heṭṭhimaṁ disaṁ uparimaṁ disaṁ. Atha kho bhagavā pubbaṇhasamayaṁ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rājagahaṁ piṇḍāya pāvisi.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던 시갈라」 대목의 1/4번째이며, 새 목록이나 장면을 여는 자리입니다. 경의 첫 장면은 시갈라가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여섯 방향에 절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세존께서는 그 행위를 조롱하지 않고 까닭을 물은 뒤, 공간을 향한 의례를 관계 속 책임이라는 새 뜻으로 옮겨 갑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는 시갈라와 탁발에 나선 세존’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는 시갈라와 탁발에 나선 세존’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세존께서는 아침 일찍 라자가하를 나와 옷과 머리카락이 젖은 채 합장하고
동쪽·남쪽·서쪽·북쪽·아래·위의 여러 방향에 절하는 장자의 아들 시갈라를 보셨다.
Addasā kho bhagavā siṅgālakaṁ gahapatiputtaṁ kālasseva vuṭṭhāya rājagahā nikkhamitvā allavatthaṁ allakesaṁ pañjalikaṁ puthudisā namassantaṁ— puratthimaṁ disaṁ dakkhiṇaṁ disaṁ pacchimaṁ disaṁ uttaraṁ disaṁ heṭṭhimaṁ disaṁ uparimaṁ disaṁ.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던 시갈라」 대목의 2/4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경의 첫 장면은 시갈라가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여섯 방향에 절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세존께서는 그 행위를 조롱하지 않고 까닭을 물은 뒤, 공간을 향한 의례를 관계 속 책임이라는 새 뜻으로 옮겨 갑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여섯 방향에 절하는 시갈라를 본 세존’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여섯 방향에 절하는 시갈라를 본 세존’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세존께서는 장자의 아들 시갈라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장자의 아들이여, 왜 아침 일찍 라자가하를 나와 옷과 머리카락이 젖은 채 합장하고 동쪽·남쪽·서쪽·북쪽·아래·위에 절하는가?’
‘세존이시여, 아버지께서 임종하며 제게 “얘야, 방향들에 절하여라”라고 하셨습니다.’
Disvā siṅgālakaṁ gahapatiputtaṁ etadavoca: “kiṁ nu kho tvaṁ, gahapatiputta, kālasseva vuṭṭhāya rājagahā nikkhamitvā allavattho allakeso pañjaliko puthudisā namassasi— puratthimaṁ disaṁ dakkhiṇaṁ disaṁ pacchimaṁ disaṁ uttaraṁ disaṁ heṭṭhimaṁ disaṁ uparimaṁ disan”ti? “Pitā maṁ, bhante, kālaṁ karonto evaṁ avaca: ‘disā, tāta, namasseyyāsī’ti.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던 시갈라」 대목의 3/4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경의 첫 장면은 시갈라가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여섯 방향에 절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세존께서는 그 행위를 조롱하지 않고 까닭을 물은 뒤, 공간을 향한 의례를 관계 속 책임이라는 새 뜻으로 옮겨 갑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절하는 까닭과 아버지의 유언을 묻고 답함’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절하는 까닭과 아버지의 유언을 묻고 답함’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세존이시여, 저는 아버지의 말씀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받들고 공경합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라자가하를 나와 옷과 머리카락이 젖은 채 합장하고
동쪽·남쪽·서쪽·북쪽·아래·위의 여러 방향에 절합니다.’
So kho ahaṁ, bhante, pituvacanaṁ sakkaronto garuṁ karonto mānento pūjento kālasseva uṭṭhāya rājagahā nikkhamitvā allavattho allakeso pañjaliko puthudisā namassāmi— puratthimaṁ disaṁ dakkhiṇaṁ disaṁ pacchimaṁ disaṁ uttaraṁ disaṁ heṭṭhimaṁ disaṁ uparimaṁ disan”ti.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젖은 옷으로 여섯 방향에 절하던 시갈라」 대목의 4/4번째이며, 앞선 열거를 맺고 다음 전개로 넘어가는 자리입니다. 경의 첫 장면은 시갈라가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여섯 방향에 절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세존께서는 그 행위를 조롱하지 않고 까닭을 물은 뒤, 공간을 향한 의례를 관계 속 책임이라는 새 뜻으로 옮겨 갑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아버지의 유언을 존중한다는 시갈라의 대답’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아버지의 유언을 존중한다는 시갈라의 대답’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