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아들이여, 나쁜 벗을 가까이하면 여섯 가지 위험이 있다. 방탕한 자, 술에 빠진 자, 술주정뱅이, 속임수를 쓰는 자, 사기 치는 자, 폭력을 일삼는 자가 그의 벗과 동료가 된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것이 나쁜 벗을 가까이하는 여섯 위험이다.’
Cha khome, gahapatiputta, ādīnavā pāpamittānuyoge. Ye dhuttā, ye soṇḍā, ye pipāsā, ye nekatikā, ye vañcanikā, ye sāhasikā. Tyāssa mittā honti te sahāyā. Ime kho, gahapatiputta, cha ādīnavā pāpamittānuyoge.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배경
이 카드는 「나쁜 벗의 여섯 모습」 대목의 1/1번째이며, 새 목록이나 장면을 여는 자리입니다. 다섯째 통로는 나쁜 벗을 가까이하는 습관입니다. 원문은 막연히 나쁜 사람을 피하라고 하지 않고 방탕·음주·속임·사기·폭력의 여섯 모습을 열거하여 어떤 행실을 함께 익히게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나쁜 벗의 여섯 가지 행실’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나쁜 벗의 여섯 가지 행실’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