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여섯 핑계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게으름에 빠지면 여섯 가지 위험이 있다. 너무 춥다거나 덥고, 너무 늦거나 이르며, 너무 배고프거나 배부르다며 일을 하지 않는다. 구실만 늘어놓으면 아직 생기지 않은 재산은 생기지 않고 이미 생긴 재산은 줄어든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것이 게으름의 여섯 위험이다.’

Cha khome, gahapatiputta, ādīnavā ālasyānuyoge. Atisītanti kammaṁ na karoti, atiuṇhanti kammaṁ na karoti, atisāyanti kammaṁ na karoti, atipātoti kammaṁ na karoti, atichātosmīti kammaṁ na karoti, atidhātosmīti kammaṁ na karoti. Tassa evaṁ kiccāpadesabahulassa viharato anuppannā ceva bhogā nuppajjanti, uppannā ca bhogā parikkhayaṁ gacchanti. Ime kho, gahapatiputta, cha ādīnavā ālasyānuyoge”ti.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에 빠질 때 일을 미루는 여섯 핑계와 그 결과를 밝히는 자리입니다. 여섯 핑계는 춥다·덥다·늦다·이르다·배고프다·배부르다는 말입니다. 이런 구실이 늘어나면 아직 생기지 않은 재산은 생기지 않고 이미 생긴 재산은 줄어듭니다. 이 카드의 마지막은 게으름의 여섯 위험을 정리하며, “세존께서 말씀하셨다”라는 보고문은 다음 카드에서 시작됩니다. 핑계와 결과의 두 묶음을 구별해 읽어야 합니다.

묵상

‘너무 춥다·덥다·늦다·이르다·배고프다·배부르다’는 여섯 핑계 가운데 오늘 내 마음에 익숙하게 들리는 말이 있나요? 지금 할 일을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 말이 나올 때 실제 몸의 필요와 일을 미루려는 마음을 구분할 단서가 하나 보이나요?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어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술 마실 때만 벗인 이가 있고 입으로만 친한 벗이라 부르는 이가 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도와주는 이가 참된 벗이다.’

Idamavoca bhagavā. Idaṁ vatvāna sugato athāparaṁ etadavoca satthā: “Hoti pānasakhā nāma, hoti sammiyasammiyo; Yo ca atthesu jātesu, sahāyo hoti so sakhā.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의 2/6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여섯째 통로는 게으름이며, 이어지는 게송은 앞의 여섯 통로를 생활 전체의 쇠퇴와 연결합니다. 추위·더위·시간·배고픔·배부름을 구실로 삼는 구조와 부지런한 경우의 대조가 생계의 조건을 구체화합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술자리의 벗과 어려울 때 돕는 참된 벗의 차이’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술자리의 벗과 어려울 때 돕는 참된 벗의 차이’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늦잠, 남의 배우자와 관계함, 원한을 낳음, 해로운 일, 나쁜 벗, 인색함, 이 여섯 가지는 사람을 파멸시킨다. 나쁜 벗과 나쁜 동료를 따르고 나쁘게 행동하며 나쁜 곳을 드나드는 사람은 이 세상과 저세상 모두에서 무너진다.’

Ussūraseyyā paradārasevanā, Verappasavo ca anatthatā ca; Pāpā ca mittā sukadariyatā ca, Ete cha ṭhānā purisaṁ dhaṁsayanti. Pāpamitto pāpasakho, pāpaācāragocaro; Asmā lokā paramhā ca, ubhayā dhaṁsate naro.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의 3/6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여섯째 통로는 게으름이며, 이어지는 게송은 앞의 여섯 통로를 생활 전체의 쇠퇴와 연결합니다. 추위·더위·시간·배고픔·배부름을 구실로 삼는 구조와 부지런한 경우의 대조가 생계의 조건을 구체화합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나쁜 동료·행실·출입처와 여섯 쇠퇴 조건’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나쁜 동료·행실·출입처와 여섯 쇠퇴 조건’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주사위·여인·술·춤과 노래, 낮잠과 밤나들이, 나쁜 벗과 인색함, 이 여섯 가지는 사람을 파멸시킨다. 그들은 주사위 놀이를 하고 술을 마시며 남이 목숨처럼 아끼는 배우자와 관계한다. 못난 이를 가까이하고 훌륭한 이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그믐으로 가는 달처럼 쇠한다.’

Akkhitthiyo vāruṇī naccagītaṁ, Divā soppaṁ pāricariyā akāle; Pāpā ca mittā sukadariyatā ca, Ete cha ṭhānā purisaṁ dhaṁsayanti. Akkhehi dibbanti suraṁ pivanti, Yantitthiyo pāṇasamā paresaṁ; Nihīnasevī na ca vuddhasevī, Nihīyate kāḷapakkheva cando.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의 4/6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여섯째 통로는 게으름이며, 이어지는 게송은 앞의 여섯 통로를 생활 전체의 쇠퇴와 연결합니다. 추위·더위·시간·배고픔·배부름을 구실로 삼는 구조와 부지런한 경우의 대조가 생계의 조건을 구체화합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도박·술·부정한 관계로 그믐달처럼 쇠함’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도박·술·부정한 관계로 그믐달처럼 쇠함’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술로 재산이 바닥나 가진 것이 없는데도 목말라 술집에서 마시는 이는 물에 잠기듯 빚에 잠겨 곧 자기 집안을 무너뜨린다. 낮잠을 즐기고 밤을 일어날 때로 여기며 늘 취해 있는 사람은 집안살이를 꾸릴 수 없다.’

Yo vāruṇī addhano akiñcano, Pipāso pivaṁ papāgato; Udakamiva iṇaṁ vigāhati, Akulaṁ kāhiti khippamattano. Na divā soppasīlena, rattimuṭṭhānadessinā; Niccaṁ mattena soṇḍena, sakkā āvasituṁ gharaṁ.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의 5/6번째이며, 앞의 기준을 다음 세부 항목으로 펼치는 자리입니다. 여섯째 통로는 게으름이며, 이어지는 게송은 앞의 여섯 통로를 생활 전체의 쇠퇴와 연결합니다. 추위·더위·시간·배고픔·배부름을 구실로 삼는 구조와 부지런한 경우의 대조가 생계의 조건을 구체화합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술·빚·밤낮의 뒤바뀜으로 무너지는 집안살이’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술·빚·밤낮의 뒤바뀜으로 무너지는 집안살이’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

‘너무 춥다, 너무 덥다, 너무 늦었다고 말하며 일을 내버리는 젊은이에게는 이익이 비껴간다. 추위와 더위를 풀잎보다 대단치 않게 여기고 사람으로서 할 일을 하는 이는 행복에서 떠나지 않는다.’

Atisītaṁ atiuṇhaṁ, atisāyamidaṁ ahu; Iti vissaṭṭhakammante, atthā accenti māṇave. Yodha sītañca uṇhañca, tiṇā bhiyyo na maññati; Karaṁ purisakiccāni, so sukhaṁ na vihāyatī”ti.

디가 니까야 DN 31 시갈로와다경 (Siṅgālasutta)

배경

이 카드는 「게으름의 여섯 핑계」 대목의 6/6번째이며, 앞선 열거를 맺고 다음 전개로 넘어가는 자리입니다. 여섯째 통로는 게으름이며, 이어지는 게송은 앞의 여섯 통로를 생활 전체의 쇠퇴와 연결합니다. 추위·더위·시간·배고픔·배부름을 구실로 삼는 구조와 부지런한 경우의 대조가 생계의 조건을 구체화합니다. 이 카드에서 눈여겨볼 핵심은 ‘구실을 내려놓고 할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원문에 적힌 행위자와 수량, 조건과 결과를 함께 읽어야 관계를 보호한다는 결론이 단순한 의례나 일방적인 복종으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묵상

‘구실을 내려놓고 할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기준을 내 관계나 선택에서 살펴본다면 어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나요? 바로 고치거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확인되는 말·행동·조건 하나와 아직 잘 모르겠는 점 하나를 함께 바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