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닿는 다섯 방식

말이 닿는 다섯 방식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다른 사람이 그대들에게 말하는 방식은 다섯 가지이다. 때에 맞거나 맞지 않고, 참이거나 거짓이며, 부드럽거나 거칠고, 이롭거나 해로우며, 자애로운 마음에서 나오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나온다.’

Pañcime, bhikkhav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bhūtena v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톱의 비유경 (Kakacūpamasutta)

배경

이 카드는 「말이 닿는 다섯 방식」 대목의 1/3번째이며, 새 장면이나 논증을 여는 자리입니다. 웨데히까 이야기의 결론 뒤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다섯 방식이 제시됩니다. 때·진실성·말투·이로움·말하는 마음이라는 다섯 축은 상대의 말이 옳은지와 별개로 듣는 이가 자기 마음과 말을 어떻게 돌볼지를 빠뜨리지 않게 합니다. 이 카드의 핵심은 ‘때·진실·말투·이익·마음으로 나눈 다섯 말’입니다. 화자와 청자, 반복되는 호격, 조건과 부정을 원문 순서대로 함께 읽어야 이 훈련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폭력을 허용하라는 뜻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묵상

‘때·진실·말투·이익·마음으로 나눈 다섯 말’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불편함을 참아 내거나 자신을 탓하라는 질문은 아니에요. 안전을 지키면서도 마음과 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필 수 있는 한 순간이 있을까요?

‘수행자들이여, 다른 사람은 때에 맞거나 때에 맞지 않게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참을 말하거나 거짓을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부드럽거나 거칠게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이롭거나 해롭게 말하며, 수행자들이여, 자애로운 마음으로 말하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말한다.’

Kāl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kālena vā; bhū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톱의 비유경 (Kakacūpamasutta)

배경

이 카드는 「말이 닿는 다섯 방식」 대목의 2/3번째이며, 앞의 조건을 더 구체적인 사례나 결과로 이어 가는 자리입니다. 웨데히까 이야기의 결론 뒤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다섯 방식이 제시됩니다. 때·진실성·말투·이로움·말하는 마음이라는 다섯 축은 상대의 말이 옳은지와 별개로 듣는 이가 자기 마음과 말을 어떻게 돌볼지를 빠뜨리지 않게 합니다. 이 카드의 핵심은 ‘다섯 말의 양쪽 가능성을 하나씩 되풀이함’입니다. 화자와 청자, 반복되는 호격, 조건과 부정을 원문 순서대로 함께 읽어야 이 훈련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폭력을 허용하라는 뜻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묵상

‘다섯 말의 양쪽 가능성을 하나씩 되풀이함’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불편함을 참아 내거나 자신을 탓하라는 질문은 아니에요. 안전을 지키면서도 마음과 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필 수 있는 한 순간이 있을까요?

‘그때 수행자들이여, “우리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 그 사람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고, 그 사람을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넓고 크고 한량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rāpi vo, bhikkhave,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no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a, hitānukampī ca viharissāma mettacittā, na dosantarā. Tañca puggal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pharitvā viharissāma,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mettāsahagatena cittena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톱의 비유경 (Kakacūpamasutta)

배경

이 카드는 「말이 닿는 다섯 방식」 대목의 3/3번째이며, 앞선 논증을 맺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자리입니다. 웨데히까 이야기의 결론 뒤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다섯 방식이 제시됩니다. 때·진실성·말투·이로움·말하는 마음이라는 다섯 축은 상대의 말이 옳은지와 별개로 듣는 이가 자기 마음과 말을 어떻게 돌볼지를 빠뜨리지 않게 합니다. 이 카드의 핵심은 ‘말한 사람에서 온 세상까지 넓히는 자애’입니다. 화자와 청자, 반복되는 호격, 조건과 부정을 원문 순서대로 함께 읽어야 이 훈련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폭력을 허용하라는 뜻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묵상

‘말한 사람에서 온 세상까지 넓히는 자애’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불편함을 참아 내거나 자신을 탓하라는 질문은 아니에요. 안전을 지키면서도 마음과 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필 수 있는 한 순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