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장애를 버림

다섯 장애를 버림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그는 고귀한 계행·감각 단속·알아차림과 분명한 앎·만족을 갖추고 외딴 거처를 찾는다. 숲·나무 아래·산·골짜기·산굴·묘지·숲속·빈터·짚더미에 머문다.”

So iminā ca ariyena sīlakkhandhena samannāgato, iminā ca ariyena indriyasaṁvarena samannāgato, iminā ca ariyena satisampajaññena samannāgato, imāya ca ariyāya santuṭṭhiyā samannāgato, vivittaṁ senāsanaṁ bhajati araññaṁ rukkhamūlaṁ pabbataṁ kandaraṁ giriguhaṁ susānaṁ vanapatthaṁ abbhokāsaṁ palālapuñjaṁ.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계행·감각 단속·마음챙김과 분명한 앎·만족의 네 조건을 갖춘 뒤, 수행자가 선정 준비를 위해 외딴 거처를 찾는 장면입니다. 숲·나무 아래·산·골짜기·산굴·묘지·숲속·빈터·짚더미의 아홉 장소를 열거합니다. `vivittaṁ senāsanaṁ`은 사람과 활동에서 떨어진 거처라는 공통 성격을 묶습니다. 앞의 생활 훈련이 거처 선택으로 이어지고, 다음 카드에서 공양 뒤 앉아 다섯 장애를 버리는 실천이 시작됩니다.

묵상

현재 텍스트를 기준으로, 본문은 아홉 장소를 열거하며 공통으로 “외딴 거처”라고 불러요. 같은 장소를 찾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 방해를 조금 줄이고 주의를 둘 수 있는 공간의 조건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공양 뒤 탁발에서 돌아와 가부좌하고 몸을 곧게 세워 앞에 알아차림을 둔다.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려 탐욕 없는 마음으로 머물고 마음을 씻는다. 악의와 미움을 버려 모든 생명을 연민하는 마음으로 머물며 악의에서 마음을 씻는다.”

So pacchābhattaṁ piṇḍapātapaṭikkanto nisīdati pallaṅkaṁ ābhujitvā ujuṁ kāyaṁ paṇidhāya parimukhaṁ satiṁ upaṭṭhapetvā. So abhijjhaṁ loke pahāya vigatābhijjhena cetasā viharati, abhijjhāya cittaṁ parisodheti. Byāpādapadosaṁ pahāya abyāpannacitto viharati sabbapāṇabhūtahitānukampī, byāpādapadosā cittaṁ parisodhet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외딴 거처에 든 수행자가 공양 뒤 탁발에서 돌아와 가부좌하고 몸을 곧게 세우며 앞에 마음챙김을 둔 뒤, 다섯 장애 중 처음 두 가지를 다룹니다.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려 탐욕 없는 마음으로 머물고 `cittaṁ parisodheti`, 마음을 씻습니다. 악의와 미움을 버린 뒤에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이익을 자비롭게 살피며 다시 마음을 씻습니다. 단순히 생각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두 상태를 알아차리고 반대되는 태도로 머무는 준비입니다.

묵상

본문은 악의와 미움을 버린 뒤 “모든 생명을 연민하는 마음으로 머문다”고 해요. 불편한 감정을 없애야 한다고 몰아붙이지 않고, 지금 해를 더하지 않을 수 있는 작은 반응은 무엇인가요?

“혼침과 졸음을 버려 빛을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며 분명히 알아 혼침과 졸음에서 마음을 씻는다. 들뜸과 후회를 버려 안으로 고요한 마음으로 머물며 들뜸과 후회에서 마음을 씻는다. 의심을 버려 능숙한 것에 망설이지 않고 의심에서 마음을 씻는다. 대왕이시여, 이는 빚을 내어 사업에 쓴 사람과 같다.”

Thinamiddhaṁ pahāya vigatathinamiddho viharati ālokasaññī, sato sampajāno, thinamiddhā cittaṁ parisodheti. Uddhaccakukkuccaṁ pahāya anuddhato viharati, ajjhattaṁ vūpasantacitto, uddhaccakukkuccā cittaṁ parisodheti. Vicikicchaṁ pahāya tiṇṇavicikiccho viharati, akathaṅkathī kusalesu dhammesu, vicikicchāya cittaṁ parisodheti.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iṇaṁ ādāya kammante payojeyy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다섯 장애 가운데 탐욕과 악의에 이어 혼침과 졸음, 들뜸과 후회, 의심을 차례로 버리는 마지막 부분입니다. 세 장애마다 `cittaṁ parisodheti`, 곧 마음을 씻는다는 결론이 한 번씩 모두 세 번 반복됩니다. 의심을 건넌 사람은 `kusalesu dhammesu`, 즉 이로운 것들에 관해 망설이지 않는다고 하며, 곧바로 빚을 내어 사업에 쓴 사람의 비유를 시작합니다. 장애를 개인의 결함으로 낙인찍기보다 선정에 앞서 알아차리고 놓는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묵상

본문은 혼침과 졸음, 들뜸과 후회, 의심마다 “마음을 씻는다”고 반복해요. 이 셋 가운데 지금 가장 또렷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상태가 있나요, 아니면 어느 것도 분명하지 않다고 답해도 괜찮을까요?

“그 사업이 잘되어 오래된 빚을 다 갚고 배우자를 부양할 몫도 남았다고 하자. ‘전에 빚을 냈지만 이제 갚고 남은 것도 있다’고 생각한 그는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

Tassa te kammantā samijjheyyuṁ. So yāni ca porāṇāni iṇamūlāni, tāni ca byantiṁ kareyya, siyā cassa uttariṁ avasiṭṭhaṁ dārabharaṇāya. Tassa evamassa: ‘ahaṁ kho pubbe iṇaṁ ādāya kammante payojesiṁ. Tassa me te kammantā samijjhiṁsu. Sohaṁ yāni ca porāṇāni iṇamūlāni, tāni ca byantiṁ akāsiṁ, atthi ca me uttariṁ avasiṭṭhaṁ dārabharaṇāyā’ti. So tatonidānaṁ labhetha pāmojjaṁ, adhigaccheyya somanassaṁ.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다섯 장애를 벗어난 안도감을 설명하는 첫 비유인 빚의 사례를 완성합니다. 빚을 내어 시작한 사업이 잘되어 오래된 빚을 모두 갚고, 배우자를 부양할 몫까지 남았다고 합니다. 과거에 빚을 냈다는 사실, 사업의 성공, 빚의 소멸, 남은 몫이라는 네 요소를 스스로 확인한 사람은 `pāmojja`인 기쁨과 `somanassa`인 행복을 얻습니다. 이는 장애를 버린 안도감의 비유이지 빚이 있는 사람의 가치나 수행 수준을 평가하는 말이 아닙니다.

묵상

그는 “전에 빚을 냈지만 이제 갚고 남은 것도 있다”고 과거와 현재를 구분해 확인해요. 실제 빚의 유무와 상관없이, 끝낸 부담 하나와 아직 남은 일을 차분히 나누어 볼 수 있나요?

“대왕이시여, 몹시 병들어 음식도 당기지 않고 몸에 힘도 없던 사람이 뒤에 그 병에서 벗어나 음식이 당기고 몸에 힘이 생겼다고 하자. 그는 ‘나는 전에는 병들어 몹시 괴로웠고 음식도 당기지 않았으며 몸에 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ābādhiko assa dukkhito bāḷhagilāno; bhattañcassa nacchādeyya, na cassa kāye balamattā. So aparena samayena tamhā ābādhā mucceyya; bhattaṁ cassa chādeyya, siyā cassa kāye balamattā. Tassa evamassa: ‘ahaṁ kho pubbe ābādhiko ahosiṁ dukkhito bāḷhagilāno; bhattañca me nacchādesi, na ca me āsi kāye balamattā.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다섯 장애에서 벗어난 기쁨을 설명하는 두 번째 비유로, 심하게 앓던 사람이 회복되는 전후를 제시하는 시작입니다. 전에는 몹시 아파 음식이 당기지 않고 몸에 힘이 없었으나 뒤에는 병에서 벗어나 식욕과 힘이 돌아왔다는 대조가 같은 항목 순서로 놓입니다. 이는 수행의 장애를 벗어남을 설명하기 위한 경 안의 비유이지, 수행이 질병을 치료한다거나 아픈 사람이 수행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질병 묘사가 힘들면 이 대목은 잠시 건너뛰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묵상

“뒤에 그 병에서 벗어나 음식이 당기고 몸에 힘이 생겼다”는 말은 장애에서 벗어남을 설명하는 비유예요. 건강 이야기가 힘들면 지금은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읽는다면, 이 비유를 실제 치료의 약속과 구분할 수 있나요?

‘“그러나 지금은 그 병에서 벗어났고 음식도 당기며 몸에 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 때문에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 대왕이시여, 감옥에 갇혔던 사람이 뒤에 재산을 잃지 않고 안전하고 두려움 없이 풀려났다고 하자.”’

Somhi etarahi tamhā ābādhā mutto; bhattañca me chādeti, atthi ca me kāye balamattā’ti. So tatonidānaṁ labhetha pāmojjaṁ, adhigaccheyya somanassaṁ.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bandhanāgāre baddho assa. So aparena samayena tamhā bandhanāgārā mucceyya sotthinā abbhayena, na cassa kiñci bhogānaṁ vayo.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앞 카드의 질병 비유를 마치며 회복한 사람이 그 사실 때문에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고 한 뒤, 세 번째인 감옥 비유를 시작합니다. 병에서 벗어남·음식이 당김·몸에 힘이 있음이라는 세 회복 항목이 앞 카드의 세 어려움과 짝을 이루고, 감옥에서는 안전하고 두려움 없이 풀려나며 재산도 잃지 않는 조건이 제시됩니다. 둘 다 다섯 장애에서 벗어난 안도감을 설명하는 비유이며, 실제 질병이나 구금의 책임을 독자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힘들면 잠시 건너뛰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묵상

회복한 사람은 “지금은 그 병에서 벗어났고 음식도 당기며 몸에 힘도 있다”고 확인해요. 질병이나 구금의 이야기가 힘들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읽는다면, 전과 달라진 사실 한 가지만 조심스럽게 알아볼 수 있나요?

“‘전에 감옥에 갇혔지만 이제 안전하게 풀려나 재산도 잃지 않았다’고 생각한 그는 기뻐한다. 대왕이시여, 남의 지배를 받아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하던 종이 뒤에 자유인이 되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게 된 경우도 같다.”

Tassa evamassa: ‘ahaṁ kho pubbe bandhanāgāre baddho ahosiṁ, somhi etarahi tamhā bandhanāgārā mutto sotthinā abbhayena. Natthi ca me kiñci bhogānaṁ vayo’ti. So tatonidānaṁ labhetha pāmojjaṁ, adhigaccheyya somanassaṁ.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dāso assa anattādhīno parādhīno na yenakāmaṅgamo. So aparena samayena tamhā dāsabyā mucceyya attādhīno aparādhīno bhujisso yenakāmaṅgamo.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감옥에서 풀려난 사람의 생각과 기쁨을 마무리한 뒤, 네 번째인 노예 상태에서의 해방 비유로 넘어갑니다. 감옥에서는 과거의 구금과 현재의 안전한 석방, 재산을 잃지 않음이 대조되고, 다음 사람은 `anattādhīno·parādhīno·na yenakāmaṅgamo`로 자신을 주재하지 못하고 남의 지배를 받아 원하는 곳에 갈 수 없었다가 자유인이 됩니다. 이는 장애에서 벗어남의 비유이지 실제 구금이나 예속을 겪은 사람을 평가하는 말이 아닙니다. 힘들면 잠시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묵상

“이제 안전하게 풀려나 재산도 잃지 않았다”는 문장은 감옥 비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요. 구금이나 예속의 말이 힘들면 지금은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읽는다면, 과거와 현재를 섞지 않고 지금 달라진 한 사실만 볼 수 있나요?

“‘전에는 남의 지배를 받는 종이었지만 이제 자유인이 되어 원하는 곳에 간다’고 생각한 그는 기뻐한다. 대왕이시여, 재산이 있는 사람이 먹을 것도 없고 위험한 광야 길을 가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Tassa evamassa: ‘ahaṁ kho pubbe dāso ahosiṁ anattādhīno parādhīno na yenakāmaṅgamo. Somhi etarahi tamhā dāsabyā mutto attādhīno aparādhīno bhujisso yenakāmaṅgamo’ti. So tatonidānaṁ labhetha pāmojjaṁ, adhigaccheyya somanassaṁ.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sadhano sabhogo kantāraddhānamaggaṁ paṭipajjeyya dubbhikkhaṁ sappaṭibhayaṁ.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예속에서 벗어난 사람이 자신을 주재하고 남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고 확인하여 네 번째 비유를 닫고, 다섯 번째인 위험한 광야 길 비유를 엽니다. 과거와 현재에 `anattādhīno/parādhīno`와 `attādhīno/aparādhīno`가 반대로 놓이고, 재산이 있는 사람이 먹을 것이 없고 위험한 길에 들어서는 새 조건이 이어집니다. 이는 다섯 장애와 그 소멸을 설명하는 비유의 연쇄이며 실제 예속이나 위험을 개인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힘들면 잠시 건너뛰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묵상

“이제 자유인이 되어 원하는 곳에 간다”는 구절은 앞선 예속과 현재를 대조해요. 이런 소재가 힘들면 지금은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읽는다면, 통제할 수 없는 조건과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을 나누어 볼 수 있나요?

“뒤에 그 광야를 안전하게 건너 위험 없는 마을에 이르면, ‘전에 위험한 광야 길에 있었지만 이제 안전한 마을에 왔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

So aparena samayena taṁ kantāraṁ nitthareyya sotthinā, gāmantaṁ anupāpuṇeyya khemaṁ appaṭibhayaṁ. Tassa evamassa: ‘ahaṁ kho pubbe sadhano sabhogo kantāraddhānamaggaṁ paṭipajjiṁ dubbhikkhaṁ sappaṭibhayaṁ. Somhi etarahi taṁ kantāraṁ nitthiṇṇo sotthinā, gāmantaṁ anuppatto khemaṁ appaṭibhayan’ti. So tatonidānaṁ labhetha pāmojjaṁ, adhigaccheyya somanassaṁ.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재산을 지닌 사람이 먹을 것이 없고 위험한 광야 길에 들어섰던 다섯 번째 비유를 마무리합니다. 뒤에 그 길을 안전하게 건너 `khemaṁ appaṭibhayaṁ`, 안전하고 두려움 없는 마을에 도착하고, 과거의 위험한 광야와 현재의 안전한 장소를 스스로 대조합니다. 그 사실 때문에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고 하며, 곧 다음 카드에서 빚·질병·감옥·예속·광야의 다섯 비유를 다섯 장애와 직접 대응시킵니다. 실제 위험을 겪은 사람의 책임을 묻는 비유가 아닙니다.

묵상

그는 “전에 위험한 광야 길에 있었지만 이제 안전한 마을에 왔다”고 현재 위치를 확인해요. 위험의 이야기가 힘들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지금 안전을 알려 주는 구체적 표지는 무엇인가요?

“대왕이시여, 수행자는 버리지 못한 다섯 장애를 빚·질병·감옥·노예 상태·광야 길처럼 본다. 대왕이시여, 반대로 장애를 버렸을 때는 빚 없음·건강·감옥에서 풀림·자유·안전한 땅처럼 본다, 대왕이시여.”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yathā iṇaṁ yathā rogaṁ yathā bandhanāgāraṁ yathā dāsabyaṁ yathā kantāraddhānamaggaṁ, evaṁ ime pañca nīvaraṇe appahīne attani samanupassati. Seyyathāpi, mahārāja, yathā āṇaṇyaṁ yathā ārogyaṁ yathā bandhanāmokkhaṁ yathā bhujissaṁ yathā khemantabhūmiṁ;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ime pañca nīvaraṇe pahīne attani samanupassat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빚·질병·감옥·예속·광야 길의 다섯 비유를 모두 제시한 뒤,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직접 대응시키는 결론입니다. 버리지 못한 다섯 장애는 빚·질병·감옥·노예 상태·위험한 길과 같고, 버린 때에는 빚 없음·건강·감옥에서 풀림·자유·안전한 땅과 같다고 같은 순서로 짝을 이룹니다. 실제로 아프거나 구금되거나 예속된 사람을 수행 부족으로 판정하는 말이 아니라, 장애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체감 차이를 설명하는 다섯 비유입니다.

묵상

이 구절 안에서 차분히, 본문은 다섯 장애를 다섯 어려움과, 장애의 소멸을 다섯 안도와 같은 순서로 짝지어요. 소재가 힘들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읽는다면 첫째와 첫째처럼 한 쌍만 확인해 볼 수 있나요?

“다섯 장애가 자신에게서 버려진 것을 보면 기쁨이 생기고, 기쁜 이에게 희열이 생긴다. 희열한 마음에는 몸의 고요가 생기고, 고요한 몸은 행복을 느끼며 행복한 이의 마음은 집중에 든다.”

Tassime pañca nīvaraṇe pahīne attani samanupassato pāmojjaṁ jāyati, pamuditassa pīti jāyati, pītimanassa kāyo passambhati, passaddhakāyo sukhaṁ vedeti, sukhino cittaṁ samādhiyat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다섯 장애를 버린 상태를 다섯 비유로 확인한 뒤, 선정으로 들어가는 마음의 연쇄를 한 문장으로 제시합니다. 장애가 버려진 것을 보면 `pāmojja` 기쁨이 생기고, 기쁨에서 `pīti` 희열, 희열한 마음에서 몸의 고요, 고요한 몸에서 행복, 행복한 이에게 삼매가 차례로 이어집니다. 다섯 단계는 각각 앞 상태를 조건으로 하며, 억지로 기쁨이나 집중을 만들어 내라는 명령이 아니라 장애를 벗어난 뒤 전개되는 경문상의 순서를 설명합니다.

묵상

본문은 “기쁨이 생기고, 기쁜 이에게 희열이 생긴다”에서 몸의 고요와 행복과 삼매까지 순서대로 이어요. 지금 이 연쇄를 성취해야 한다고 묻지 않고, 가장 이해되는 연결 하나만 찾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