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이시여, 다시 수행자는 생각의 적용과 지속을 가라앉혀 내면의 맑음과 마음의 하나 됨이 있고 집중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두 번째 선정에 든다.
그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적시고 채워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Puna caparaṁ, mahārāja, bhikkhu vitakkavicārānaṁ vūpasamā ajjhattaṁ sampasādanaṁ cetaso ekodibhāvaṁ avitakkaṁ avicāraṁ samādhijaṁ pītisukhaṁ dutiy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So imameva kāyaṁ samādhi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samādhijena pītisukhena apphuṭaṁ hot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첫째 선정의 결실을 마친 뒤, 생각의 적용과 지속이 가라앉는 둘째 선정을 설명합니다. `ajjhattaṁ sampasādanaṁ`인 내면의 맑음과 `cetaso ekodibhāvaṁ`인 마음의 하나 됨이 있으며, 적용과 지속이 없는 상태에서 `samādhija pītisukha`,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경험합니다. 이어 그 희열과 행복이 온몸에 빠짐없이 스민다고 합니다. 첫째의 희열이 떠남에서 생긴 것과 달리 둘째는 삼매에서 생긴다는 원인 차이가 단계의 핵심입니다.
묵상
이 카드의 말에 기대어, 둘째 선정의 희열과 행복은 “삼매에서 생긴다”고 첫째 선정과 다른 원인을 밝혀요. 두 설명을 비교할 때, 그대로 남은 요소와 사라지거나 달라진 요소를 하나씩 찾을 수 있나요?
“대왕이시여, 샘물이 솟는 깊은 호수가 있는데 동·남·서·북 어디에도 물이 들어오는 곳이 없고
하늘에서도 때맞춰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자.”
Seyyathāpi, mahārāja, udakarahado gambhīro ubbhidodako tassa nevassa puratthim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dakkhiṇ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pacchim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uttar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devo ca na kālena kālaṁ sammādhāraṁ anuppaveccheyy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둘째 선정의 희열과 행복이 안에서 생겨 몸을 채우는 방식을 설명하는 깊은 호수 비유의 첫 부분입니다. 샘물이 솟는 호수에는 동·남·서·북 어느 방향에도 물이 들어오는 길이 없고, 하늘에서도 때맞춰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네 방향과 외부 공급을 모두 부정합니다. 아직 호수를 적시는 물의 근원은 말하지 않고 다음 카드에서 내부의 찬 물줄기를 제시합니다. 이 연속은 둘째 선정의 행복이 외부 유입이 아니라 삼매에서 생긴다는 점을 비유로 준비합니다.
묵상
호수에는 “동·남·서·북 어디에도 물이 들어오는 곳이 없고” 비도 내리지 않는다고 해요. 아직 결론을 서두르지 않고, 이 카드가 부정한 외부 유입 조건만 차례로 확인해 볼 수 있나요?
“그러나 호수 안에서 솟는 차가운 물줄기가 호수 전체를 적시고 채워,
차가운 물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다.”
Atha kho tamhāva udakarahadā sītā vāridhārā ubbhijjitvā tameva udakarahadaṁ sītena vārinā abhisandeyya parisandeyya paripūreyya paripphareyya, nāssa kiñci sabbāvato udakarahadassa sītena vārinā apphuṭaṁ ass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는 깊은 호수 비유의 두 번째 부분으로, 호수 안에서 솟는 차가운 물줄기가 원천임을 밝힙니다. 그 물줄기는 호수 전체를 적시고 채워 `nāssa kiñci … apphuṭaṁ`, 차가운 물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게 합니다. 앞 카드의 네 방향 유입과 비의 부정을 받아 내부의 샘을 대조하며, 다음 카드에서 이 물이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채우는 둘째 선정에 적용됩니다.
묵상
현재 확인되는 구절 안에서, 외부 유입이 없는 호수는 “안에서 솟는 차가운 물줄기”로 전체가 채워져요. 이 비유 안에서 물의 근원과 물이 미치는 범위를 각각 어떤 구절로 확인할 수 있나요?
“대왕이시여, 그와 같이 수행자는 집중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적시고 채워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대왕이시여, 이것도 앞의 결실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눈앞의 수행 결실이다.”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imameva kāyaṁ samādhi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samādhijena pītisukhena apphuṭaṁ hoti. Idampi kho, mahārāja, sandiṭṭhikaṁ sāmaññaphalaṁ purimehi sandiṭṭhikehi sāmaññaphalehi abhikkantatarañca paṇītatarañc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안에서 솟는 찬 물이 호수 전체를 채우는 비유를 둘째 선정에 적용하고, 단계의 결실을 확정합니다. 수행자는 `samādhija pītisukha`,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적시고 채워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게 합니다. 호수 밖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았듯 이 상태의 근원은 삼매로 제시됩니다. 끝에서는 이것도 앞의 결실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눈앞의 수행 결실이라고 하여 둘째 선정의 설명을 닫습니다.
묵상
본문은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온몸을 적시고 채운다”고 호수 비유를 적용해요. 이 상태를 이루었는지 묻지 않고, 비유와 선정 설명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두 표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