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에 든 마음이 깨끗하고 밝으며 흠과 오염을 벗고 부드럽고 쓰기 좋으며 안정되고 흔들림 없게 되자 신성한 귀로 마음을 기울인다.
인간을 넘어 깨끗해진 신성한 귀로 멀거나 가까운 신과 인간의 두 종류 소리를 듣는다.”
So evaṁ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dibbāya sotadhātuyā cittaṁ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So dibbāya sotadhātuyā visuddhāya atikkantamānusikāya ubho sadde suṇāti dibbe ca mānuse ca ye dūre santike c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여러 신통의 결실을 마친 뒤, `dibbā sotadhātu`, 신성한 귀를 다음 단계로 엽니다. 삼매의 마음에 깨끗함·밝음·흠 없음·오염을 벗음·부드러움·쓰기 좋음·안정됨·흔들림 없음의 여덟 성질이 다시 붙고, 그 마음을 신성한 귀로 기울입니다. 인간을 넘어 깨끗해진 귀로 `ubho sadde`, 신과 인간의 두 종류 소리를 듣고, 각각 멀거나 가까운 경우까지 포괄합니다. 이는 경이 열거한 결실이며 독자의 청각 경험을 신통으로 판정하는 말이 아닙니다.
묵상
본문은 신성한 귀가 “멀거나 가까운 신과 인간의 두 종류 소리를 듣는다”고 범위를 나눠요. 내 경험과 견주지 않고, 소리의 주체 두 종류와 거리 두 가지를 각각 확인해 볼 수 있나요?
“대왕이시여, 길을 가는 사람이 큰북·작은북·나팔·쇠북·손북 소리를 듣고
‘이것은 큰북 소리, 이것은 작은북 소리, 이것은 나팔과 여러 북 소리’라고 아는 것과 같다.”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addhānamaggappaṭipanno. So suṇeyya bherisaddampi mudiṅgasaddampi saṅkhapaṇavadindimasaddampi. Tassa evamassa: ‘bherisaddo’ itipi, ‘mudiṅgasaddo’ itipi, ‘saṅkhapaṇavadindimasaddo’ itip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신성한 귀가 서로 다른 소리를 분명히 구별한다는 기능을 길 가는 사람의 비유로 설명합니다. 그는 큰북(`bheri`)과 작은북(`mudiṅga`), 나팔과 쇠북과 손북의 묶음(`saṅkha·paṇava·dindima`) 소리를 듣고 각각 어떤 소리인지 압니다. 멀고 가까움을 특별한 능력으로 과장하는 대신, 일상에서 서로 다른 악기 소리를 식별하는 장면으로 앎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다음 카드에서 이 비유가 준비된 마음을 신성한 귀로 기울이는 설명에 적용됩니다.
묵상
길 가는 사람은 “이것은 큰북 소리, 이것은 작은북 소리”라고 들은 소리를 구분해요. 지금 들리는 소리 하나를 좋고 나쁨으로 평가하기 전에, 높낮이나 거리 같은 특징으로만 알아볼 수 있나요?
“대왕이시여, 그와 같이 깨끗하고 밝고 부드러우며 흔들림 없는 마음을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귀로 기울인다.”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evaṁ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dibbāya sotadhātuyā cittaṁ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길 가는 사람이 여러 북과 나팔 소리를 구별하는 비유를 수행자의 신성한 귀에 적용하는 연결 카드입니다. `Evameva kho`로 ‘그와 같이’라고 받은 뒤, 삼매의 마음이 깨끗하고 밝으며 흠과 오염을 벗고 부드럽고 쓰기 좋으며 안정되고 흔들림 없다는 여덟 성질을 반복합니다. 그 마음을 신성한 귀로 기울인다고만 하며, 듣는 대상과 결실 판정은 다음 카드에 이어집니다. 이 카드의 역할은 비유와 수행 설명을 잇는 데 있습니다.
묵상
“그와 같이 … 마음을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귀로 기울인다”는 문장이 악기 소리 비유를 수행 설명에 연결해요. 비유에서 가져온 ‘구별해 앎’의 기능을 어느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인간을 넘어 깨끗해진 신성한 귀로 멀거나 가까운 신과 인간의 소리를 듣는다.
대왕이시여, 이것도 앞의 결실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눈앞의 수행 결실이다.”
So dibbāya sotadhātuyā visuddhāya atikkantamānusikāya ubho sadde suṇāti dibbe ca mānuse ca ye dūre santike ca. Idampi kho, mahārāja, sandiṭṭhikaṁ sāmaññaphalaṁ purimehi sandiṭṭhikehi sāmaññaphalehi abhikkantatarañca paṇītatarañca.
디가 니까야 DN 2 집을 떠나 길을 닦는 삶의 열매에 관한 경 (Sāmaññaphalasutta) 배경
악기 소리 비유와 그 적용 뒤, 신성한 귀가 듣는 대상의 범위를 다시 밝히고 결실을 마칩니다. `ubho sadde`는 신과 인간의 두 종류 소리이며, `dūre santike`는 멀거나 가까운 경우를 모두 포괄합니다. 인간을 넘어 깨끗해진 귀로 이 소리들을 듣는다고 한 뒤, 이것도 앞의 눈앞의 수행 결실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하다고 평가합니다. 새 목록을 더하지 않고 도입에서 말한 범위를 반복해 단락을 닫으며, 독자의 성취를 시험하지 않습니다.
묵상
본문은 “멀거나 가까운 신과 인간의 소리를 듣는다”고 도입의 범위를 다시 확인해요. 이 결실을 내 능력과 비교하지 않고, 반복된 두 대조가 무엇인지 텍스트 안에서 찾아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