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천 사함빠띠는 이렇게 말한 뒤 다시 이어서 말했다. “예전에 마가다 사람들 가운데 때 묻은 자들이 생각해 낸 깨끗하지 않은 가르침이 나타났나이다. 죽음 없음의 문을 여소서. 티 없는 분이 깨달은 가르침을 사람들이 듣게 하소서.”
Idamavoca brahmā sahampati, idaṁ vatvā athāparaṁ etadavoca: “Pāturahosi magadhesu pubbe, Dhammo asuddho samalehi cintito; Apāpuretaṁ amatassa dvāraṁ, Suṇantu dhammaṁ vimalenānubuddhaṁ.
상윳따 니까야 SN 6.1 범천의 청원경 (Brahmāyācanasutta)배경
서술자는 범천 사함빠띠가 산문의 청원을 마친 뒤 다시 말한다고 화자를 연결하고, 이어지는 게송을 엽니다. 게송은 먼저 예전에 마가다 사람들 사이에서 때 묻은 이들이 생각해 낸 깨끗하지 않은 가르침이 나타났다고 말합니다. 그와 대조하여 죽음 없음의 문을 열고, 티 없는 분이 깨달은 가르침을 사람들이 듣게 해 달라는 두 명령형 청원을 놓습니다. 깨끗하지 않음과 티 없음, 과거의 출현과 이제 열릴 문이 서로 맞서는 구조입니다.
묵상
깨끗하지 않은 가르침과 티 없는 분이 깨달은 가르침 사이에 “문을 여소서”라는 이미지가 놓입니다. 이 문은 어떤 전환처럼 느껴지나요? 교리적 결론을 정할 필요 없이 두 대비와 문 이미지의 위치만 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