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산 꼭대기에 선 사람이 사방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지혜로운 분, 두루 보는 분이시여, 가르침으로 된 누각에 오르소서. 슬픔을 벗어난 분께서는 태어남과 늙음에 짓눌려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굽어보소서.”
Sele yathā pabbatamuddhaniṭṭhito, Yathāpi passe janataṁ samantato; Tathūpamaṁ dhammamayaṁ sumedha, Pāsādamāruyha samantacakkhu; Sokāvatiṇṇaṁ janatamapetasoko, Avekkhassu jātijarābhibhūtaṁ.
상윳따 니까야 SN 6.1 범천의 청원경 (Brahmāyācanasutta)배경
청원 게송의 가운데 부분은 바위산 꼭대기에 선 사람이 사방의 사람들을 보는 비유로 시작합니다. 사함빠띠는 세존을 지혜로운 분과 두루 보는 분으로 부르고, 가르침으로 된 누각에 올라 바라보라고 청합니다. 이어 슬픔을 벗어난 분과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대조하고, 그 사람들이 태어남과 늙음에 짓눌렸다고 원인을 붙입니다. 누각은 게송의 비유적 관찰 지점이며, 실제 건축물이나 별도의 세계관 설명으로 넓히지 않습니다.
묵상
산꼭대기에서 사방을 보는 장면과 슬픔에 빠진 사람을 굽어보는 장면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자신이 어느 자리에 있는지 분류할 필요는 없어요. 거리와 시야를 만드는 두 이미지가 청원에 주는 효과만 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