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소나여, 과거·미래·현재의 어떤 물질이든, 안이거나 밖이거나, 거칠거나 미세하거나, 열등하거나 뛰어나거나, 멀거나 가까이 있거나, 모든 물질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바른 지혜로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하느니라.”
“Tasmātiha, soṇa, yaṁ kiñci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ajjhattaṁ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ṁ vā sukhumaṁ vā hīnaṁ vā paṇītaṁ vā yaṁ dūre santike vā, sabbaṁ rūpaṁ ‘netaṁ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evametaṁ yathābhūtaṁ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ṁ.
상윳따 니까야 SN 22.49 소나경 (Soṇasutta)배경
문답의 결론은 “그러므로”로 시작하여 모든 물질을 보는 실천으로 옮아갑니다. 한 문장 안에 과거·미래·현재, 안·밖, 거침·미세함, 열등·뛰어남, 멂·가까움의 순서가 쉼 없이 이어지고, 이를 sabbaṁ rūpaṁ으로 모두 포괄합니다. 이어 나의 것 아님·내가 아님·나의 자아가 아님이라는 세 부정을 적용하고, yathābhūtaṁ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ṁ으로 바른 지혜로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고 닫습니다. 목록·포괄·세 부정·관찰의 결론이 한 문장 안에서 결속되어 하나의 논리 단위를 이룹니다. 수행은 어느 시간·위치·성질의 물질도 자아의 예외로 남기지 않는 일입니다.
묵상
모든 물질을 가르는 목록 가운데 과거·미래·현재, 안·밖, 거침·미세함 중 지금 눈에 들어오는 한 쌍이 있나요? 그 범위의 물질에 세 부정을 붙여 읽을 때 어떤 반응이 드나요? 다른 한 쌍으로 옮겨 읽으면 그 반응도 달라지나요? 뚜렷하지 않거나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