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이여, 이것도 매우 젊고 검은 머리인 수행자들이 … 오래 이어 가는 원인이자 조건이니라.” “바라드와자 존자여, 몸을 닦고 계행을 닦고 마음을 닦고 지혜를 닦은 수행자들에게는 그 일이 쉽습니다. 그러나 바라드와자 존자여, 몸을 닦지 않고 계행을 닦지 않고 마음을 닦지 않고 지혜를 닦지 않은 수행자들에게는 그 일이 어렵습니다.”
Ayampi kho, mahārāja, hetu, ayaṁ paccayo yenime daharā bhikkhū susū kāḷakesā …pe… addhānañca āpādentī”ti. “Ye te, bho bhāradvāja, bhikkhū bhāvitakāyā bhāvitasīlā bhāvitacittā bhāvitapaññā, tesaṁ taṁ sukaraṁ hoti. Ye ca kho te, bho bhāradvāja, bhikkhū abhāvitakāyā abhāvitasīlā abhāvitacittā abhāvitapaññā, tesaṁ taṁ dukkaraṁ hoti.
상윳따 니까야 SN 35.127 바라드와자경 (Bhāradvājasutta)배경
첫 문장은 바라드와자 존자가 몸의 구성 관찰을 두 번째 원인과 조건으로 맺는 말이며, 생략 표지는 젊은 수행자들에 관한 긴 후렴을 줄입니다. 다음 문장부터 화자는 우데나 왕으로 바뀝니다. 왕은 몸·계행·마음·지혜라는 네 영역을 모두 닦은 수행자들에게는 그 관찰이 쉽고, 네 영역을 모두 닦지 않은 수행자들에게는 어렵다고 대조합니다. “쉽다/어렵다”는 관찰법 자체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닦임 여부에 따른 수행의 난이도를 가리킵니다. 이 대조가 왕 자신의 경험과 세 번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묵상
몸·계행·마음·지혜라는 네 영역을 모두 반복한 뒤 쉽고 어려움을 갈라 놓습니다. 지금은 어느 쪽인지 판정하기보다, 같은 관찰도 준비된 조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말을 어떻게 듣게 되나요? 답이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