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자기의 영역, 대대로 물려받은 자기 땅에서 다니라. 수행자들이여, 자기의 영역, 대대로 물려받은 자기 땅에서 다니는 이들에게는 마라가 틈을 얻지 못하고 발판을 얻지 못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무엇이 수행자의 영역, 대대로 물려받은 자기 땅인가? 그것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니라.”
Gocare, bhikkhave, caratha sake pettike visaye. Gocare, bhikkhave, carataṁ sake pettike visaye na lacchati māro otāraṁ, na lacchati māro ārammaṇaṁ. Ko ca, bhikkhave, bhikkhuno gocaro sako pettiko visayo? Yadidaṁ—cattāro satipaṭṭhānā.
상윳따 니까야 SN 47.6 매의경 (Sakuṇagghisutta)배경
남의 영역과 다섯 감각 자극을 밝힌 뒤, 경은 같은 문형을 긍정 쪽으로 뒤집습니다. 자기 영역에서 다니라는 명령에 이어, 그곳에서 다니는 이들에게는 마라가 틈도 얻지 못하고 발판도 얻지 못한다는 두 부정이 나옵니다. 그런 다음 수행자의 자기 영역을 묻고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라고 답합니다. “자기 영역·대대로 물려받은 자기 땅”과 호격은 각각 세 번 반복되어 앞의 남의 영역과 대칭을 이룹니다. 수행의 안전은 감각을 모두 차단하는 데 있지 않고, 네 경험 영역에 알아차림을 세우는 자리로 돌아가는 데 있습니다.
묵상
“대대로 물려받은 자기 땅”이라는 반복을 들을 때, 몸·느낌·마음·마음에 나타나는 것 가운데 지금 돌아오기 쉬운 한 자리가 있나요? 모두 선명하게 알아차릴 필요는 없어요. 가장 분명한 감각이나 마음 상태 하나만 가볍게 알아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