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수행자가 자신을 등불과 의지처로 삼고 다른 데 의지하지 않으며, 가르침을 등불과 의지처로 삼고 다른 데 의지하지 않고 머무는 것은 이와 같으니라. 수행자들이여, 지금이나 내가 떠난 뒤에라도 자신을 등불과 의지처로 삼아 다른 데 의지하지 않고, 가르침을 등불과 의지처로 삼아 다른 데 의지하지 않고 머무는 이들이 있다면, 수행자들이여, 그 수행자들은 배우기를 바라는 이들 가운데 나에게 으뜸이 될 것이니라.”
Evaṁ kho, bhikkhave, bhikkhu attadīpo viharati attasaraṇo anaññasaraṇo, dhammadīpo dhammasaraṇo anaññasaraṇo. Ye hi keci, bhikkhave, etarahi vā mamaccaye vā attadīpā viharissanti attasaraṇā anaññasaraṇā, dhammadīpā dhammasaraṇā anaññasaraṇā; tamatagge mete, bhikkhave, bhikkhū bhavissanti ye keci sikkhākāmā”ti.
상윳따 니까야 SN 47.14 욱까쩰라경 (Ukkacelasutta)배경
첫 문장은 앞의 질문과 네 가지 알아차림의 답을 “이와 같다”고 닫으며, 자신과 가르침의 여섯 관계를 다시 확인합니다. 마지막 문장은 시간을 지금과 세존이 떠난 뒤라는 두 때로 넓힙니다. 그 두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머무는 수행자들이 평가의 대상입니다. “으뜸”은 모든 배움을 이미 끝낸 사람이 아니라 “배우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붙습니다. 따라서 경의 맺음은 두 큰 제자의 부재를 다른 인물로 메우기보다, 알아차림과 가르침을 의지해 계속 배우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묵상
이미 잘 안다고 여기는 마음과 계속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은 오늘의 한 선택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나요? 답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소중한 스승이나 동료의 부재 뒤에도 이어 가고 싶은 작은 배움 하나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