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까쩰라경 - 두 제자의 빈자리와 의지처
상윳따 니까야 47.14 욱까쩰라경 전문. 사리뿟따와 목갈라나가 떠난 뒤 빈 듯해진 모임에서 두 제자의 탁월함, 여래에게 슬픔과 비탄이 없다는 말, 큰 나무 비유, 자신과 가르침을 의지처로 삼는 네 가지 알아차림까지 이어집니다.
두 제자가 떠난 뒤 빈 듯한 모임
사리뿟따와 목갈라나가 완전한 열반에 든 지 오래되지 않은 때, 야외의 잠잠한 비구 승가를 둘러본 세존이 모임이 빈 듯 보인다고 말씀합니다.
과거와 미래의 최상 제자 한 쌍
두 제자가 머물던 방향에서는 모임을 염려할 필요가 없었음을 회상하고, 과거와 미래의 바르게 깨달은 세존들에게도 그들과 같은 최상의 제자 한 쌍이 있음을 밝힙니다.
제자는 경이롭고 여래에게 비탄은 없다
두 제자가 스승의 지시와 훈계를 따르고 네 모임에 사랑과 존중을 받는다고 찬탄한 뒤, 그들이 완전한 열반에 들었어도 여래에게는 슬픔도 비탄도 없다고 명시합니다.
큰 나무의 가장 큰 가지들이 부러지다
조건 지어져 무너지기 마련인 것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랄 수 없다고 밝힌 뒤,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완전한 열반을 심재를 갖춘 큰 나무의 가장 큰 가지들이 부러진 일에 견주어 말합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가르침을 의지처로 삼다
조건 지어진 것이 무너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다시 밝힌 뒤, 그러므로 자신과 가르침을 등불과 의지처로 삼고 다른 의지처를 두지 말라고 이어 말합니다.
네 가지 알아차림으로 의지처를 세우다
자신과 가르침을 의지처로 삼는 방법을 묻고, 몸·느낌·마음·마음에 나타나는 것의 네 영역에서 부지런히 분명히 알며 알아차리고,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버리며 머무는 방법으로 답합니다.
지금과 세존이 떠난 뒤에도 배우기를 바라다
네 가지 알아차림이 자신과 가르침을 의지처로 삼는 방법임을 확정하고, 지금이나 세존이 떠난 뒤에도 그렇게 머물며 배우기를 바라는 비구들이 세존에게 으뜸이 될 것이라고 결론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