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늙고 노쇠하고 연로하여, 긴 세월 끝 말년에 이른 백스무 살 두 바라문이 세존께 가서 인사와 기억할 대화를 나눈 뒤, 한쪽에 앉아 세존께 말했다. “고따마 존자여, 저희 바라문들은 늙고 노쇠하고 연로하여, 긴 세월 끝 말년에 이른 백스무 살입니다. 선도 유익도 행하지 못했고 두려움을 막을 피난처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고따마 존자께서 저희를 타이르고, 고따마 존자께서 저희를 가르쳐 주십시오. 오래도록 저희의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Atha kho dve brāhmaṇā jiṇṇā vuddhā mahallakā addhagatā vayoanuppattā vīsavassasatikā jātiy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ṁ sammodiṁsu. Sammodanīyaṁ kathaṁ sāraṇīyaṁ vītisāretvā ekamantaṁ nisīdiṁsu. Ekamantaṁ nisinnā kho te brāhmaṇā bhagavantaṁ etadavocuṁ: “mayamassu, bho gotama, brāhmaṇā jiṇṇā vuddhā mahallakā addhagatā vayoanuppattā vīsavassasatikā jātiyā; te camhā akatakalyāṇā akatakusalā akatabhīruttāṇā. Ovadatu no bhavaṁ gotamo, anusāsatu no bhavaṁ gotamo yaṁ amhākaṁ assa dīgharattaṁ hitāya sukhāyā”ti.
앙굿따라 니까야 AN 3.51 제사를 맡는 계층의 두 사람에 관한 첫 번째 경 (Paṭhamadvebrāhmaṇasutta)배경
첫 장면은 두 바라문이 찾아와 인사를 나눈 뒤 자신들의 처지를 직접 밝히고 가르침을 청하는 대화입니다. jiṇṇa부터 vayoanuppatta까지 늙음을 나타내는 다섯 표현과 백스무 살이라는 수량이 서술과 발화에서 똑같이 반복됩니다. 세 개의 akata는 선한 일·유익한 일·두려움에서 지켜 줄 피난처를 하지 못했다는 부정이고, ovadatu/anusāsatu의 두 청은 타이름과 가르침을 따로 요청합니다. 이 고백은 다음 카드에서 세존이 같은 말을 되받는 근거가 됩니다.
묵상
“오래도록 이익과 행복이 되도록”이라는 청을 읽을 때, 지금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한 가지가 떠오르나요? 늙음이나 죽음을 다루는 일이 버겁거나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답하지 않고 이 대목을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