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문이여, 성난 이는 성냄에 압도되고 마음을 빼앗겨 자신을 해칠 생각도, 남을 해칠 생각도, 둘 다 해칠 생각도 하며, 정신적 괴로움과 근심을 겪느니라. 성냄을 버리면 자신도, 남도, 둘 다 해칠 생각을 하지 않고, 정신적 괴로움과 근심을 겪지 않느니라.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가르침은 지금 여기에서 보이는 것이니라 ….
Duṭṭho kho, brāhmaṇa, dosena abhibhūto pariyādinnacitto attabyābādhāyapi ceteti, parabyābādhāyapi ceteti, ubhayabyābādhāyapi ceteti, cetasikampi dukkhaṁ domanassaṁ paṭisaṁvedeti. Dose pahīne nevattabyābādhāyapi ceteti, na parabyābādhāyapi ceteti, na ubhayabyābādhāyapi ceteti, na cetasikampi dukkhaṁ domanassaṁ paṭisaṁvedeti. Evampi kho, brāhmaṇa, sandiṭṭhiko dhammo hoti …pe….
앙굿따라 니까야 AN 3.53 제사를 맡는 계층의 한 사람에 관한 경 (Aññatarabrāhmaṇasutta)배경
둘째 예시는 뿌리를 탐욕에서 성냄으로 바꾸고 같은 첫 층위의 대칭을 적용합니다. 성냄에 압도되고 마음을 빼앗긴 이는 자신·남·둘 모두를 해칠 생각을 하고 정신적 괴로움과 근심을 겪지만, 성냄을 버리면 세 해침의 생각과 마음의 고통을 겪지 않습니다. 탐욕 절에서 몸·말·마음의 행위와 자신·남·둘의 이익까지 펼친 뒤, 공식 root는 성냄 절에서는 그 중간 문장들을 다시 적지 않고 첫 층위에서 곧바로 결론으로 갑니다. 결론의 ‘…pe…’는 지금 여기에서 보임 뒤의 다섯 특성 중 나머지를 줄입니다. 수행의 뜻은 성냄의 유무가 지금 의도와 괴로움에 만드는 차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묵상
성냄에 마음을 빼앗겼을 때 자신·남·둘 모두를 해칠 생각 가운데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성냄을 이미 버렸는지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정신적 괴로움이나 근심 하나만 조심스럽게 살펴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