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밝은 앎을 갖춘 성자를 노래하다

계행과 집중을 갖추고 지난 삶·천상과 비참한 곳·태어남의 끝을 아는 성자를 게송으로 요약합니다.

계행과 의례를 갖추고, 굳은 뜻으로 집중하며, 마음을 제어하고, 하나로 잘 집중한 이, 지난 삶을 알고, 천상과 비참한 곳을 보며, 태어남의 끝에 이른 이, 직접 앎을 완성한 성자이니라.

Yo sīlabbatasampanno, pahitatto samāhito; Cittaṁ yassa vasībhūtaṁ, ekaggaṁ susamāhitaṁ. Pubbenivāsaṁ yo vedī, saggāpāyañca passati; Atho jātikkhayaṁ patto, abhiññāvosito muni.

앙굿따라 니까야 AN 3.59 자눗소니경 (Jāṇussoṇisutta)

배경

긴 산문 설명 뒤에 여덟 구절의 첫 게송이 세 밝은 앎을 한 사람의 삶으로 모읍니다. 앞의 네 구절은 계행과 의례를 갖춤·굳은 뜻·집중·마음의 제어와 하나됨을 말하고, 뒤의 네 구절은 지난 삶을 앎·천상과 비참한 곳을 봄·태어남의 끝에 이름·직접 앎을 완성한 성자를 차례로 노래합니다. 산문의 첫째·둘째·셋째 밝은 앎이 게송에서도 같은 순서로 유지됩니다. 수행의 의미는 세 앎을 흩어진 특별한 능력으로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계행과 집중을 바탕으로 태어남의 끝까지 이른 한 방향의 훈련으로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묵상

앎을 많이 모으는 일과 계행·집중·마음의 제어가 함께 성숙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요? 지금 내가 기르는 지식은 삶의 방향과 행동을 실제로 바꾸고 있나요? 어느 한 요소가 부족하다고 자신을 단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