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와 넷째 선정에서 평온과 알아차림이 맑아지다

희열이 잦아든 셋째 선정과 행복·고통을 넘어 평온과 알아차림이 청정한 넷째 선정을 밝힙니다.

희열이 빛바래 평정하게 머물고, 알아차리며 분명히 알고 몸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성자들이 ‘평정하고 알아차리며 행복하게 머무는 이’라 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들어 머뭅니다. 행복과 괴로움을 버리고, 이미 기쁨과 슬픔이 사라져, 행복도 괴로움도 없고 평정으로 알아차림이 청정한 네 번째 선정에 들어 머뭅니다.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ca kāyena paṭisaṁvedeti yaṁ taṁ ariyā ācikkhanti: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tiy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ṁ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ṁ upekkhāsatipārisuddhiṁ catutth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3.58 띠깐나경 (Tikaṇṇasutta)

배경

앞 카드의 두 선정에 이어 셋째와 넷째를 소유합니다. 셋째에서는 희열이 빛바래지만 평온·알아차림·분명한 앎과 몸으로 느끼는 행복이 남고, 성자들의 인용문도 그대로 나옵니다. 넷째에서는 행복과 고통을 버리고 그보다 먼저 기쁨과 슬픔이 사라집니다. 그 결과 행복도 고통도 아닌 느낌과 평온에 의해 청정해진 알아차림이 함께합니다. 강한 즐거움을 더하는 순서가 아니라, 더 미세한 집착이 가라앉아 밝은 앎에 쓸 수 있는 마음으로 가는 순서입니다.

묵상

희열이 잦아들고 더 조용한 평온이 남는다는 흐름을 읽을 때, 강한 느낌이 줄어드는 것을 잃음으로만 보고 있지는 않나요? 지금 그런 경험이 없거나 선정의 언어가 낯설다면, 판단 없이 문장의 변화만 따라가도 괜찮아요.